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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간단하게 시리얼 먹습니다. 

설탕 지방 많이 들어간 달달한거 피하구요, 곡물로 만든거요~

근데 설명서대로 30그람 먹으면 점심때까지 버티다가 쓰러질꺼 같아서, 대충 50그람 넘게 때려넣습니다.

630그람 짜리 사면 열흘정도 먹더라구요.

단백질이 조금 포함되어 있고 우유에도 단백질이 있지만 너무 적은거 같아,

단백질파우더를 세수쿱 정도 때려넣습니다. 


회사에 와서 있다보면 점심때까지는 입이 좀 심심하니까 하루견과를 한봉 뜯어서 먹습니다.


점심때는 그냥 일반식 먹습니다. 단 그래도 다이어트니 밥 한공기에서 한숟가락 딱 덜어내고 먹습니다.

단백질을 잘 챙겨야 하므로 주로 닭고기, 고기, 생선 등이 들어간 메뉴를 골라서 먹습니다.

오늘도 육쌈냉면을 먹었는데, 냉면은 양이 적고 딱 한젓가락 덜어내기 뭐하니 그냥 다 먹고,

고기는 단백질이니, 기본 나오는거에 고기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역시 단백질을 먹어야 든든합니다.


든든하게 먹었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입이 좀 심심하니까 하루견과를 한봉 더 뜯어서 먹습니다.


세시반에서 네시반 사이가 되면 출출해 집니다.

아무거나 막 먹을수 없으니까 그래도 단백질이 많이 들어간 커클랜드 프로틴바를 하나 까먹습니다

초코칩이 막 박혀있고 달달하니 맛나고 칼로리가 190이나 되지만, 단백질이 21그람이나 들어있어서 괜찮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다이어트 중인데, 퇴근하고나서 저녁까지 일반식은 안됩니다.

다이어트 식단은 저녁이 중요하니까요,

그렇다고 채소만 먹으면 사람 쓰러집니다.

그러니 닭가슴살을 먹어줘야 합니다. 아무리 다이어트 중이지만 두덩이쯤은 먹어줘야 합니다.

그래도 밥은 반공기만 먹습니다. 아니면 큰 고구마, 대략 120~130그람 정도 되는거 하나, 또는 바나나 두개 정도 먹습니다.

반찬은 최대한 야채를 많이 첨가해서 먹습니다. 

브로콜리, 파프리카, 오이, 가지, 양상치, 양배추 등등등, 눈에 보이는 야채나 나물 반찬 끌어다가 먹습니다.

야채나 나물은 살 안찌니까 많이 먹어도 됩니다. 


과일이 과당이 있어서 살찐다고 안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식이섬유가 많아서 괜찮습니다. 또 비타민도 넣어줘야 하구요.

토마토 같은건 살안쪄서 괜찮습니다. 한팩에 3천원 밖에 안하구요. 

그러니 방울토마토 한팩 까서 잘 씻어서 대략 4개 용기에 나누어 담아주고, 그중 1통을 먹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이라, 밥을 반만 먹었더니 허기가져서, 나머지 1통을 더 먹어줍니다.

내일은 꼭 1통만 먹어야지 다짐하며 나머지 2통을 냉장고에 잘 넣어줍니다.

한동안 참외가 맛있고 싸서 참외를 먹었는데, 이제 슬슬 참외가 끝물에 비싸져서

6개 만원 하는지라, 두개는 먹어줘야 하는 참외를 먹기엔 좀 그렇더라구요.


저녁먹고 특별한 일 없으면 운동을 합니다.

운동을 하려면 에너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옆에서 먹고있는 과자를 조금 집어 먹으면서 운동합니다.

정말 에너지원을 위해 딱 한개씩만 집어먹습니다.  총 해봐야 네댓개만 먹는겁니다

정말 맛만 보는 거죠.


운동을 했으니 단백질을 보충해줘야 합니다.

단백질 파우더를 우유에 타서 먹습니다. 

아침처럼 세 스쿱은 넣어줘야 됩니다.  운동후에는 단백질이 중요하니까요.



이렇게 다이어트 식단으로만 가면 너무 빡빡해서 살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동호회 모임이 있는 수요일 저녁에는 내려놓고 먹습니다.

주말에도 일요일 하루 정도는 맛있는거 먹습니다. 치킨, 피자, 라면, 외식 등등 츄릅~!

물론 유혹에 못이겨 중간중간 칼로리 높은 음료나 달달한 커피, 각종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종종 먹기는 하지만,

되도록 주중에는 다이어트 식단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이어트 식단을 2달정도 했더니

겨울에 93키로까지 쪘던 몸무게가 어느새 87키로까지 내려왔습니다.

배에 둘러있는 뱃살을 빼려면, 저런 정도의 식단이 아니라 허기질 정도의 식단을 해야 할 터인데,

고민입니다. 

과연 여기서 더 허기질 정도의 다이어트를 통해 뱃살을 빼고 복근을 끄집어 낼 것인가,

아니면 적당히 여기서 멈추고 유지를 할 것인가.


하긴, 몸무게를 많이 뺐더니, 옷 입고 있을때 먼가 덩치가 작아진 느낌이 들어서,

좀 고민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왕지사 여기까지 뺐으니, 뱃살은 더 빼서 복근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긴 하는데 말이죠.


다들 철저한 식단과 욜나는 운동으로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쳐묵헉~.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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