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4일부터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진행 중입니다.

올해로 벌써 22회나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소나기로 30분 늦게 개막식을 한 덕분?에

크라잉넛의 개막축하 공연을 볼 수가 있었네요.

말달리자와 밤이깊었네는 역시 명곡입니다. ㅋㅋㅋㅋㅋ

내일은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만화영화 ost 연주가 있다고하니

간만에 추억에 빠지러 다녀와야겠습니다.

2.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클래식기타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남았는데, 작년만큼 떨리진 않네요.

1년 새 이런 여유라니... ㅋ

그리고 안타까운 일도 있는데요,

서울에서 하는 문화행사 중에서

일반 공연단체에게 공연장을 대여하여

문화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나봅니다.

제가 속한 클래식기타반도 공연 신청을 했는데,

안타깝게도 선정이 안 되었다네요.

 만약에 뽑혔으면 정말이지 꿈만같은 공연을

할 뻔했는데말입니다. 공연장이 바로

 "세종문화회관"이었거든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이라니....ㅎㄷㄷㄷㄷㄷ

상상만으로도 황홀한데말이죠. 아쉽습니다. ㅎ

내년에도 한다면 그땐 꼭 되면 좋겠습니다.

3.

서울코믹월드

작년 만화축제때는 생애 첫 코스프레에 도전을 했었습니다.

올해도 참가하려고 준비를 했었는데요,(마음으로만. ㅋ)

제가 아이들한테 올해는 존윅을 해야겠다고 했더니만

아이들이 아빠는 얼굴이 안된다며 엄청난 반대를 하더라구요.

아니 도대체 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