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김준범 스노보드 연구소에서 어느분이 질문한 내용과 그에 대한 답입니다

* 스노우 보드 고수님들께 한가지 물어볼것이 있는대여 꼭 가르처 주세요!
* 저는 스노우 보드를 탄지 올해로 3년차입니다!
* 그동안 보드를 넘못살게 해서 캠퍼가 다죽었어여!
* 그래소 올해 큰마음을 먹고 새로 보드를 구입하려고합니다!
* 그런대 워낙에 보드에 상표도 많코 그래서 여러 고수님들에 도움을 부탁드려요!
* 전 허접한 카빙과 그라운드 트릭을 위주로 라이딩을 합니다!
* 그래서 올해 모델로 FORUM PETER LINE 155W, DRAKE MATRIH, NORTH WAVE STATIC 을 사려고 합니다!
* 그런대 가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러니 더욱더 시중해지고 궁금한 사항이 만하여!
* 일단 위에 셋팅이 저은지 포럼과 드레이크가 궁합이 잘맞는지 궁금하구여, 아니면 고수님들이 다른 바인딩과 부츠 추천을 해주시고요!
* 또 그대로한다면 부츠가 STATIC가나을까여 KEVIN JONES이것이 나을까여?
* 요번에 사면 한 4~5년은 타려니까 신중이 고를라구요!
* 여러 고수님들에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 보드가 넘 저은넘이~~~~~~~


여길 찾으시는 분중 많은 분들이 자신의 장비 조합에 대해서 질문을 합니다
궁합이 잘맞는지?
전 이렇게 생각해요 장비의 궁합이라함은
어느 데크에 어느 바인딩 어느 부츠가 어울리다!. 이런게 아니라

제품의 grade를 마춰주어야 한다고 봐여
예를 들어 누구나 알수 있는 최상급 데크에(예를 들어 버튼 커스텀이라고 치면) 바인딩은 10만원 선의 저가 부츠는 중가(예를 들어 에어워크 프리라이드) 이런식의 조합이라고 치자구여
데크   상급,
바인딩 하급
부츠   중급
이렇게 본다면(이것도 사람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데크의 성능을 충분히 뽑아내는데 좀 문제가 있을껍니다 모든게 다 그렇지만 보드역시 심리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이 쭉쭉 늘어나지 않는것의 원인을 이런 부조화된 장비의 탓을 할수도 있는거지여
그럼 이런 장비를 생각해 보자구여
ex1)
데크        버튼     드라곤
바인딩    드레이크   limited
부츠       살로몬   멜라뮤츠
ex2)
데크        포럼     피터라인
바인딩      포럼     ate(All Terrain Elite)
부츠        포럼     피터라인

ex1의 경우 각기 다른 브랜드의 조합이지만 모두 상급의 제품들로 조합엔느 별 지장이 없는 상태겠지요
그리고 ex2의 경우도 같은 브렌드의 조합이지만 ex1의경우보다 좋다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질문하는 이유중 가장 중요한것은 써본사람들의 평가를 바라는 것이겠죠 하지만 장비가 얼마나 많은지 아시져? 그리고 그렇게 많은 장비중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장비는 그렇게 많지 않은것이 현실이구여 이런상황에서 각각의 장비 특성을 다 안다는것은 정말 역부족입니다

저도 작년에 테크는 3번바까봤구여 바인딩도 3번 부츠도 3번 바꿔보면서
느낀점이란 각각의 장비는 grade를 맞춰주는것이 가장 중요하단걸 느꼈답니다, 그렇게 grade를 맟춘 장비 앞에서 장비가 후저서 내 실력이 안나와! 이런 생각은 안하져!

그리고 어느 부츠에 어느 바인딩이 딱이다!.. 이건 정말어불성설 입니다
가장 흔한 예가 드레이크와 노스웨이브의 조합입니다!
그넘들이 정말 그렇게 둘을 가장 적합한 조합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으면
사람들이 그 장비를 살까여? 내가 살로몬 부츠를 가지고 있고 드레이크 바인딩을 구입하고 싶다고 치자구여, 아.. 사람들이 드레이크와 노스웨이브의 궁합이 좋다고했지...그럼내 부츠를 팔고 드레이크 노스를 살까? 아님 다른 바인딩을 골라봐?
이런 현상이 나옵니다.. 당연히 이런 제품은 만들지도 않겠지요

이런 이유로 각 어느 부츠에 어느 바인딩이 딱이더라 이런건 사람들의 느낌이랄까 .. 아무래도 그렇지 않겠여? 이런 이유때문에 하는말이라 생각해요!

벗드! 예외도 있어여 작년 포럼이나 dc같이 뚱뚱한 부츠는 바인딩고를때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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