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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요넥스코리아
2. 작성자신분 : 시승후기
3. 사용기분류 : 시승후기
4. 참고자료 : (선택사항)
#.라이더: 173cm/78kg
#.부츠: 나이트로 캐피탈
#.바인딩: 플럭스 XV
#.셋팅: 전향 42/33 스탠스54(데크가52스탠다드인경우 뒷발만 한칸 뒤로 뺍니다.)
#.아이템: 유니버셜칸트 / 파워라이드(레드) / 부스터스트랩
#.슬로프: 지산리조트 블루(중상급)
#.실력:중상급경사에서 카빙 비스무리한거 합니다.ㅎㅎ
#.출격횟수: 1시즌당15회내외
***22/23 시막 MG 164 데크는 날아라가스님께 부탁드려서 시승해봤습니다.***
라이더가 느낀 아~주 지극히 주관적인 시승기 입니다. 재미로 봐주세요.ㅎㅎ
제가 데크선택에 가장 유의하는 부분은 3가지 입니다.
레디우스 / 웨이스트 / 셋백
이유는 길고 단단한 데크가 다룰수록 재밌습니다만
아직 제 실력으로는 레디우스 13M 초과하는 데크는 재미가 좀 반감되더라고요. ㅎㅎ
@@@. 1920-2021시즌 1920노빌레SBX165 2시즌 사용
레디우스 13M / 웨이스트264 / 셋백8CM
엣지그립력 매우 우수합니다. 엄청난 셋백영향도 있어서 라이더가 포지션이 무너져도 다시 기회를 줍니다.
단순그립력으로만 봤을때는 3가지 데크중 가장 슬로프를 꽉 물고있습니다.
그립력도 좋고 베이스도 빠르고 셋백8CM라 포지션잡기도 수월합니다.
하지만 264mm의 웨이스트가 타면 탈수록 아쉽습니다.
롱턴에서는 아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턴호를 줄여나갈수록 엣지체인지타이밍이 예상하는것보다
많이 늦어집니다. 그래서 미들/숏에서 롱턴과 같은 퍼포먼스를 내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아주 만족스럽게 탔지만 다음 데크는 웨이스트가 좀 더 좁은녀석으로 물색해봅니다.
@@@. 2122시즌 1920 AVEL 더블티탄 카본 165W 1시즌 사용
레디우스13M / 웨이스트258 / 셋백3.5CM
데크 자체성능만 봤을때 원체 평이 괜찮은데크여서 시즌 첫런부터 던져봤습니다.
매우 잘 받아줍니다.
노빌레SBX 처럼 슬로프를 아주 꽉 무는 느낌보다는 살~짝 가볍게 무는 느낌입니다만
이정도 그립력 역시 매우 훌륭한 그립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데크스펙과 평만 보고 샀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노빌레SBX보다 좁아진 웨이스트탓인지 롱/미들/숏 원하는데로 턴호를 그리기에 편합니다.
첫런부터 너무 잘 받아주고 컨트롤성도 아주 좋아서 이게 더블티탄이 진짜 들어갔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편합니다.ㅎㅎ
이번시즌 지난주까지 이것만 탔는데 매우 재밌게 타고 있습니다.
그러다 올해 시막MG164 출시 소식에 꼭 한번 타보고싶었습니다.
이전에 시막MG160은 타봤는데 레디우스10M~11M가 저한테는 아쉬운느낌었거든요.
@@@. 2122시즌 2223 시막 MG 164 2타임사용
레디우스11.8M/11.2M/13M / 웨이스트260 / 셋백4CM
제가 매우 좋아하는 스팩으로 나왔습니다. 첫런부터 던져봤습니다.
역시나 매우 잘 받아줍니다. 그립력은 데크 전체적인 무게때문인지 기존타던AVEL보다 아주 살짝 묵직합니다.
기존타던AVEL데크보다 2CM 넓어진 웨이스트 때문인지 첫런에는 엣지체인지타이밍이 살짝 늦게들어온다는 느낌이었는데
2런 넘어가면서부터는 AVEL데크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잘 넘어갑니다.
2타임 타면서 든 생각은 진작에 이런스팩을 내놓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했습니다.
매우 재밌습니다. 롱/미들/숏 원하는데로 턴호를 그리는데 충분합니다.
시승데크여서 팩토리엣징인점이 아쉽습니다만 그걸 감안해도 매우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타데크에 비해 레디우스가 11.8M/11.2M/13M 뭐 이런식으로 표기되던데 자세하게도 모르고
저런 제조사의 레디우스를 느낄 실력도 안되고 AVEL165W와 느낌이 흡사해서 13M라 생각하고 탔습니다.
기존타던 AVEL보다는 무게가 무겁습니다만 라이딩중에 무게로 인해 느껴지는 이질감은 없습니다.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라이딩중에도 라이딩후에도 무거워서 체력적으로 더 힘들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기존에 타봤던 시막MG160의 아쉬움을 완전히 없애는 매우 재밌는데크였습니다.
저는 아주 단단하고 직빨이 강한 데크도 제 성향과 잘 안맞고 그렇다고 너무 낭창거려서 말리는 데크도 성향과 안 맞습니다.
그렇게 여러데크들을 타보고 나온 제가 좋아하는스팩입니다.
위에 언급된 3가지 데크 모두 제가 좋아하는 스팩이고 매우 훌륭한데크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겐 데크선택에 있어서 도움이 될지도 몰라서 끄적끄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