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재밌네요
담배는 끊은지 오래
술은 모임없으면 안 마시고
저는 스키장 갈때마다 늘 여행가는 마음인데
아침에 눈떠서 운전하면서
여유있게 라디오와 음악을 들으며
텀블러에 따뜻하게 담아놓은
'모카라떼'를
홀짝대며 마시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실내로 스며드는 따스한 햇살에
막히고 빵빵대는 상황에도
예민함과 짜증보다 여유로움을 갖게 되네요
신나게 오전에 타고 점심먹고
리조트 내 사우나를 가거나 한 숨자고
다시 오후 보딩
해지기 전 집에 오면 지침과 힘듬보다
편안함과 활력을 주는 스노보드....
60이 넘어도 탈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