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부터 상보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두고서 출발한 시즌인데.. 2주전쯤 스키어와 충돌사고로 쇄골뼈에 핀을박고 회복중 입니다.ㅠㅠ 하필이면 상보의 보호범위에 없는 쇄골이라니..ㅠㅠ 그나마 앞발안쪽 앵클 빨래판이 스키에 쓸려 끊어졌음에도 발목 부상은 없어서 참 다행이라고 위안삼습니다. 한참 엣징감이 느껴지던터라 더욱 아쉬움이 크게오는 요즘이네요..ㅠㅠ 2월쯤에는 뼈도 어느정도 붙을테고, 와이프 설득해서 시즌의 끝이라도 잡고싶은데.. 직업이 몸을써서 먹고사는 자영업이라 허락도 안될듯하고.. 하.. 미치겠네요.. 보드가 너무 타고싶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든 헝보님들 저처럼 부상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또르륵...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