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드리차드를 사고..
오늘 첨타봤습니다..
개시치고는 너무나 가혹한...ㅠㅠ;
스키어랑부딪혔는데..베이스에 코팅이 나갔네요..안에까지 푹파혔어요..
엣지도 안쪽으로 약간 밀려버렸고..노즈도 탑시트가올라오는...
기타등등기스가 3군데..도합 6군데 상처를입었습니다..ㅠㅠ
눈물나네요..

각설하고..
전에 타던것은 빈슨 01-02입니다..
빈슨01-02 정말좋은데크였습니다..
주로라이딩만했었는데..원하는데로 잘움직여주고..내구성끝내주며..
토드로바꾸면서 걱정을 많이했었습니다..
아는것은 아무것도없이 여친이 토드그래픽이 이뿌니 이걸로해라..ㅡㅡ;;
암튼 그런경우로 구입한것이었는데..

이건 정말 물건이더군요..
빈슨을타면서는 드라곤이나 쇼군같은 타상장비도 비슷하겠지..생각을하며
나름대로 만족감을느끼며 탔었는데..
로지놀이란 스키메이커에서 나온데크가
개인적으로는 모든면에서 빈슨을 압도하더군요..
아쉬운것이있다면 스탠스가.좀넓어 돌리는데 약간 적응이 안되었다는것이고..

탄력..이거 정말..예술이더군요..무게는 빈슨이나 피닉스보다 훨씬무거웠습니다..
그런데..빈슨은 알리할때 딱딱하게 판때기를 가지고 하는것같았는데..
이건 조금 말랑말랑하다는 느낌이들었습니다
무게는 더나가는것같았는데 탄력이 세다보니 무겁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더군요..

카빙..솔찍히 카빙이몬지잘모름니다만 아이스반에서 빈슨은 좀 밀리는듯했었는데..
토드는..성우에서 탔었는데 꼭대기에서 내려오다보면 사람들잘안가는쪽..안가는데는이유가있습니다.
안가는쪽으로 내려왓는데 얼음투성이더군요..거기서 쭉내려오고 내려온자취를찾아보니..
빈슨으로 내려올래보다 얇게 자국이 남아있더군요..
새거라서 엣지가 무디지않아 그렇다 생각도들던데..어떤지모르겠지만...암특 쥑였습니다.

요새 노즈 프레스를 연습하는데..아직잘못돌립니다..빈슨이나 세븐은 내가떠서 데크를 끌어들여 띄운다는느낌이 강했는데..토드는 지가 떠올라서 나를 미는듯한 느낌입니다..

암튼..오늘토드를 타보고 드라군이나 T6같은 사람들이 최고다 하는 데크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얼마나 좋길래 최고라고 이야기를하는지..
드라곤은 칭구가 가지고있어 뺏어타면되겠는데..T6는 어떻게구하나..

암튼 첫보딩에 상처투성이가된 내 토드를 어떻게 고쳐야하나...
샵가면 고쳐주나요???하루빡에 안되었는데..새걸루바까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