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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에 보드를 배워 시즌권 6년쯤 비시즌권 4년쯤 다니다가 접고 낚시에 빠졌네요 ㅋㅋ
그러다 아들이 점점 자랐고 어릴때 아들이랑 타는 모습을 상상했던 만큼
아들이 5살때 스키 한번 태울려고 하다가 스키 신어 보고 안 탄다고...ㅋㅋ(준비 다 해서 올라갔는데 멘탈 흔들거림)
6살때도 안 탄다고...ㅠㅠ 7살 여름쯤에 유튜브 보다가 스키 타 보고 싶다고 해서 스키부터 알려주려고
분명~! 스키 장비 봤는데 스노우 보드 키즈 그롬셋을 구매 했네요..ㅡㅡ;;
스키 말고 보드 타자고 꼬시는 중인데 같이 다닐 친구 아들들이 전부 스키를 타서 타려나 모르겠네요ㅋㅋ
시즌권은 사려고 했다가 둘째가 태어나면서 시즌권은 안 사기로 했지만 너무 좋아하면 양도 생각해 보려고요
일단 이번주에 샵가서 장갑이랑 바라클라바 사려고 하는데 옷이랑 보호구 렌탈 할지 말지 못 정했네요
그나저나 아들거는 하나 하나 사는데 정작 저는 유물 세트에요;;
1011 라이드 dh2.5 데크, 1112 sp 팀 바인딩(레자 가루 날려서 얼마전에 토우, 앵클캡 부품 교체),
0708 살로몬 플렛지 부츠(당시 딱 맞게 265 신었는데 이젠 편하게 타고 싶어서 270으로 장터에서 1920 플럭스 옴보아 교체)
당시 힘들게 구해서 직구한 요넥스 바지, 네프 자켓, 유물이 된 볼컴 거북이 패딩, 화려한 테크나인 패딩,
금방 찢어질거 같은 캔디그라인드 장갑, 웨이크 보드용 으로 나왔던 캐픽스 헬멧ㅋㅋㅋ
요즘 영상 보니 이런 느낌으로 안 입던데 ㅋㅋ
나이 먹고 창피 하니 얼굴은 둘둘 감싸야 될 듯ㅋㅋㅋㅋ
오랜만에 두근두근 하네요 ㅋㅋ
그나저나 옛날 아이디는 못 찾나요? 메일이 안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