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병원에 입원.치료중에 헝보에 뒤늦게 부상보고합니다.
1.사고일시 : 12/21(목) 09:30분경
2.사고장소 : 용평 메가그린 코스 왼쪽 중단부근
3.사고경위 : 팀을 이뤄 스킹중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카빙턴 중 뒤에서 스키어한테 심하게 받혔습니다.
사고 당시 받힌 저는 통증때문에 움직일 수가 없어 받은 사람을 불러 놓고, 패트롤이 오기를 10분이상 기다리다 안오므로 결궄 스스로 의무실로 가기로하고 받은 시키어도 동행힐 것을 요구해 그린 하단부까지 함께 오다가 받힌 사람의 거동이 불편함을 인지한 받은 스키어는 자기 일행과 함께 의무실 앞에서 핑크 쪽으로 달아나 버렸습니다.
저는 통증때문에 쫓아가기는 커녕, 소리도 지를수 없어 혼자 의무실로 갔습니다.
의무실에서는 골절이 예상된다며 산소 마스크를 씌우고 의무실 대기중인 엠블런스로 강릉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하여 응급실에서 당일 밤에야 병실로 입원해 치료중입니다.
왼쪽 갈비뼈 5~9번이 골절이구요, 통증때문에 기침하기가 힘들어 가래가 그렁그렁해 잘못되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디하여 항생제 맞으며 5일째 치료중입니다.
생각나는대로 적다 보니 글이 장황하지만, 이런 경우 치료비 보상, 가해자 처벌 등 어떻게 하는게 최선의 방법일까요?
용평스키장 상황실에 사고신고했더니 사고현장은 라이브 웹캠만 설치돼 있고 cctv는 없으므로 경찰에 수사의뢰를 히라고 하는데 지금은 병원에서 움직일 수조차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 112에 전화로만 신고한 상태입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주변에 잘 아는 사람도 없고 헝보 고수님들께 조언을 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