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하다가 어디 분풀이할때가 없어서요..
우선 이런 망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제 이야기는요...
죄송하지만 전 1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있습니다ㅋㅋ이쁘고 착하고 직업 간호사에 23살 이쁜친구에요 모두가 부러워해요 어린나이에 절 이해해주고 잘챙겨줘요
하지만...!! 제가 보드타는걸 너무싫어해요..ㅜㅜ
술 늦게까지먹는거 친구들하고 놀러가는거 축구하는거 등등 보통 여자들이 싫어하는거 다 이해해줘요하지만 보드타는거만은 이해를못하겠다네요
주에 3번 4번정도 가는데 뭐 자기만나는날보다 보드타는날이 더많냐니 돈은얼마나깨지니 스키장에서 살아라니 오늘 또 대판싸웠네요..
그래서 제가 저번에 스키장 데리고도 가봤어요 운동신경이없는편이라 낙엽도 힘들어하고 보호대 햇는데도 넘어지니까 아프다고 데크는 무겁다고 결국 슬로프에 주저앉아서 울음터트리고 다신 스키장 안오겠다네요
자기는 스키장가는거 이해해볼려고 노력했는데 도저히 양보못하겠다고 일주일에 한번만가면 안되겠냐고 하네요... 하지만 전 그럴바에 술 담배를 끊겠어요ㅜㅜ
여태껏 달래고 설득시켜 보드타러 다니긴 했는데 여친님께서 오늘 폭발해버렸어요..ㅜ
어떡하면 설득시킬수있을까요
혹시 저같은 경험해보신분...ㅜㅜ
솔로분들 잠들시간에 죄송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