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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알게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그의 생일날에 제 손으로 정성껏 음식 만들고 소박했지만 제 마음이 듬뿍 담긴 사랑을 담아 그와 함께 식사를 했지요.
맛있게 먹어주며 너무 고맙다며 감동해 하던 그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 납니다.

그와 함께한 그의 두번째 생일 날엔 그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마지막 작별인사로 생일 식사를 하고 그렇게 헤어 졌습니다.

겉으론 쿨했지만 제가 할수 있는게 없었기에 담담할수 밖에 도리가 없었어요.

제가 그를 알게된 3년째 되는 지금은 서로 남남인 체로 그렇게 살고 있네요.

생일은 받는것 보다 챙겨줄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그의 이별 통보도 모른체 그에게 줄 선물을 미리 챙겨 놓았던 전 선물을 건네지 못한체 그렇게 헤어졌네요.

생일은 특별한 날이여서 그런지 제 생일에 이별 통보를 생일선물로 주었던 남친도 있었구요
자기 생일에 이별 통보를 했던 남친도 있었네요.

생일 챙기지 말아야 겠어요.
하루하루 특별한 날인것 처럼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더 의미있을거 같네요.
이젠 생일을 챙겨줄 사람도 챙겨야할 사람이 없어 이별걱정 안해도 되네요!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그래도 전 웃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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