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구매처 : SBP14 시승회
2. 작성자신분 : 일반회원
3. 사용기분류 : 시승(사용)후기
4. 참고한 웹페이지 링크 : 없음
안녕하세요 해일로 입니다.
오늘은 지난 SBP14 케슬러 더 라이드 153 시승 후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장비에 관심이 있다하면 누구나 한번쯤 봤을 브랜드
보드 장인이 만든다는 스위스 명품 데크
그 이름 케슬러.
지난 1월 24일 제 베이스인 비발디에서 SBP14라는 행사로 말로만 듣던 케슬러 더 라이드를 시승해 보았습니다. 당시 사이즈는 153이 최고로 길었고 제가 주력으로 타고있는 살로몬XLT 153과 사이즈가 똑같아 어떨까 하는 마음에 무작정 시승을 했습니다.
케슬러 더 라이드는 세미헤머 쉐입으로 보드 크로스 성향이 강한 데크 라고 합니다(직원의 말). 하지만 제가 시승을 했을땐 어떤 느낌이였냐면 마치 헤머덱의 그립력 + 프리 데크의 장점만 모아둔 데크 같았습니다.
처음 데크를 받았을땐 무지 하드하고 조작하기 어려울것 같았지만 하드함을 잊게 해주는 부드러움 그리고 엣지 그립력 거기에 강력한 리바운딩까지...마치 호수가에 물수제비 띄우듯, 물 흐르는듯한 라이딩을 라이더에게 선사 하였습니다. 특히 슬라이딩 턴 이후 느껴지는 강력한 리바운딩으로 이전보다 강력한 라이딩을 경험해 봤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헤머데크를 타본것은 아니였지만 이전까지 경험해온 헤머데크에서 느껴지는 아쉬움?(안정성과 그립력은 좋지만 프리덱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의 부재라고 표현 하겠습니다)을 잊게 해준 데크였습니다. 이 데크는 헤머헤드의 아쉬움 그리고 프리덱의 재미를 추구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타보시는걸 권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