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헝그리보더 장비사용기 양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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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매처

  옥세스본사, APX본사, 엑스게임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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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분

  일반회원

3

사용기 분류

  사용후기

 4 

 참고한웹페이지  

  선택사항


 

안녕하세요 장비엔 자신 있지만.....

실력은 왠지 왜인지...... 왜일까...... 암튼 그냥 그러구 있는 실비아 입니다. (늙어서 그런건 아닐껍니다 ㅎㅎ)

 

요번 시즌도  마치 집행검과도 같은 무시무시한 조합으로 달렸더랬죠..... 그래서 약 4달간 타고 달린 사용기를 써봅니다.

라이더는 이제 3년정도를 달린....... 동네형과도 같은 느낌이며

키는 좀 커서 걸어다닐땐 뽀대 나지만 데크를 짧게 만드는 그런 187 입니다

낼모래 40이지만 아직 짱짱한 벅지를 소유 하고 파여 ㅎㅎ

 

 

20150310_000138.jpg

 

13/14 시즌에 BX 159 카본에 레디우스 10m 짜리를 사용했었습니다. 14년 초에 바이러스 UFC도 사용했었죠

장비는 전혀 부족하지 않았음에도........ 요번 시즌 요 황금 옥수수를 주문했드랬죠.... 이제 계속 옥수수만 사는 마법에 빠짐 ㅠ,ㅜ

 

163cm 에 유효엣지 143cm 레디우스 12m 거기다 티타날까지......... 데크는 최선을 다합니다. 주인을 어떤 상황에섣 배신 안하죠

 

기존 카본 모델에 비해 같은 노멀 플랙스로 주문을 했음에도 엄청난 강성에 초반 고전 했습니다.

저 경사나 습설 같은 곳에서는 데크가 돌지를 않아요 ㅠ.ㅜ 그래서 시즌 초반 힘들었습니다.

 

기존에 타던 그런 모습으로는 데크의 선회가 쉽지 않더군요...... 허리 폭도 259mm 라서 한턴 넘기려면 한세월 걸렸습니다.

물론 안정감이나 기울기를 줄때는 확실히 좋지만요.

 

그래서 이 집행검을 좀더 수월하게 타고자..... 265mm 에 33+15의 전향을 놓구 붓아웃이 안남에도 불구하고

요놈의 게코 플레이트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에 놀라구........ 성능에 놀라구 ㅎㅎ

기존의 더비나 플레이트 들은 데크 고유의 성질을 좀 변형이나 왜곡 시키는 반면 게코는 보완하구 도와 주는 역할을 합니다.

카본자체가 휘어지며.... 엣지 끝에 모든힘을 집중시켜 불필요한 힘의 낭비를 줄이죠.... 거기다 우레탄 동그랑땡 노란색 미디엄으로

바꾸면 확실히 셋팅의 느낌이나 진동조절 반응성이 바뀜니다.
20150310_000332.jpg

 

가운데만 노란색으로 바꾼건...... 그냥 포이트 준거예요 ㅎㅎㅎ
게코의 장점은 분명 다른 플레이트에 비해 매우 경량인거죠 800g 이거든요.

그리구 다른 장점은 셋팅이 자유롭구..... 일단 드라이 카본이라 뽀대 납니다.

마지막 장점으로  그립력 상승은 판테라에 꼽아본 거로는 세미 해머급으로 만들더군요..... 엣지를 너무 꼽아줌 ㅠ.ㅜ

단점은..... 역시 비싸다  데크위에 데크 하나 더한다고 생각하세요

단점은...... 옥수수 만큼 왠만한 강성의 데크가 아니면 상판이나 베이스가 못견딜거예요  인서트위에 13mm 육각 볼트로 고정시키는데

                   인서트 부분의 강성이 나오지 않으면 데크의 손상을 줄 여지가 있습니다.

                   상급 크로스 덱이나 티타날 데크들 정도 되어야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가벼운 플레이트를 엊었지만.... 그래도 저쯤되니 데크가 아닌 무슨 머쉰이 되어 있었습니다.

13/14 다이오드를 쓰던중...... 더 가벼운 바인딩을 찾다가 발견한게 유니온 FC 임돠

무려 260g 을 감량했죠 ㅎㅎㅎ

하지만 통장 잔고 또한 감량 되었다는 ㅠ.ㅜ

장점: 역시 엄청난 경량 바인딩..... 그냥 없는 느낌이 듬

장점: 경량임에도 엄청난 강성의 바디 및 하이백

장점: AS도 괜찮은듯 함...... 토 스트랩땜에 찾아갔더니 바로 바로 해줌 ㅎㅎ

장점: 가스패달도 카본이기에.... 반응성 최고속도 질주

단점: 가스패달도 카본이기에..... 빙판이나 초강설 또는 잔 감자에서 발바닥에 잔진동 폭주 ㅠ.ㅜ (옥세스에선 몰랐는데... 판테라에 써보고  기절할뻔 했음)

단점: 3피스 바인딩 고질 문제인 힐컵의 고정이 큰 충격받으면 계속 뒤로 밀림..... 아무래도 앵글스트랩 나사와 같이 써서인듯함

          쎄게 조이면 앵글 스트랩도 고정됨 ㅠ.ㅜ

단점: 앵글스트랩이 작아서 발목이 좀 아픔...... 참을만 하긴한데... 그래도 다이오드에 비해서는 훨 불편

단점: 토 스트랩이 고무 재질인데....... 큰 충격을 받았을때... 좀 늘어나면서  부츠 위치가 변함.

 

위의 장단점이 있지만...... 전 내년에도 쓸꺼예요...... 전 카본 성애자 입니다 ㅎㅎㅎ

 

20150310_000224.jpg

 

정성스런 왁싱후의 광택은 너무 기분 좋죠 ㅎㅎㅎ

 

옥세스의 장점은 일단 주인장이 제 키와 몸무게를 생각해서 만들어 주는 나만의 데크가 된다는 점...... 이번엔 어떻게 만들어줄지

벌써 기대되는 부분임돠 ㅎㅎㅎ

 

이번 년도에도 저와 동일 스팩의 데크를 비교 했는데..... 음양의 3d카본층의 모습이 좀 틀리더군요..... 요건 13/14에도 확인함

그리고 혹시 스윗치를 해볼까 하고 테일을 미디움으로 깍았습니다. 근데 스윗치는 개뿔.......... 앞으로 가기도 벅참을 확인ㅠ.ㅜ


카본에 비해 확실히 강성이 강해져서 인지.... 다루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시즌동안 강습을 받으면서 이제좀 다룰만 해지는데..... 시즌이 끝나가네요 ㅎㅎㅎ

F2의 월드컵 모델 보다는 다루기 편합니다. 월드컵은 정말 강하고 힘들더군요..... 그거 타는분들 대단해요

전 슬로프를 공략하기 위해 데크를 사는 편이라...... 너무 힘든덱은 피하는 편입니다.

옥세스는 주인이 실수할때도 넘어지기전 0.3초 정도 데크가 도와주는 느낌 입니다. 리커버할수 있게 해주는 골드타임을 벌어주죠

그립에 관해선 이견이 없을만큼의 그립을 보여줍니다.

진동억제에 관해서도..... 압도적 편안함을 주죠.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분들이 타고 계셔서 비교적 공감하실 겁니다.

큰 장점중 하나인 데크의 내구성....... 이건 정말 발군입니다. 제 데크를 알파인이 와서 상판을 충돌했는데..... 살짝 기스만 나고 알파인 노즈는 쩍~~~~벌어졌죠 ㅎㅎ. 그리고 왁싱만 열심히 하면 베이스도 좋구... 엣지도 강합니다.

 

단점은 역시나 비싸다~~~~~~~~~~ 선오더 가격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보더는 넘사벽 가격이죠

다른 단점은...... 허리가 좀 넓어서 일본데크들 보다 넘김이 이질감 있는데...... 이건 커스텀 하면 사라지는 부분이라 애매합니다.

단점은~~~~~~~~~워낙에 베이스가 빨라서........ 잘타야 한다..... 안그럼....... 나와 다른사람이 위험해진다. 정도....

카본,피덱스,카본티타날, FX,BX 모델과 157,159,163 등등 많은 옥수수 모델을 타봤지만.... 솔찍히 단점이 딱히 없습니다.

데페,캐논볼,도넥,캐슬러,F2 등등도 타 봤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은 역시 옥수수는  돈 값 한다는 느낌이죠

물론 위에 열거한 데크들의 장점도 전부 있고.... 개성도 강합니다. 옥수수의 개성에 제가 반한거 뿐이니까..... 악플다심 안돼요^^

 

내년에는 더 많은 옥수수가 보일꺼 같아 이번 선오더는 고민이 많네요...... 이제 특별한거 만들기도 힘들어요 ㅎㅎ

카빙머쉰으로는 이 조합으로 가고 내년에는 슬턴머쉰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이 조합으로 타는 보더는 전국에 저 뿐일꺼예요...... 그래서 준법정신으로 무장하고 탑니다 그리고 집행검을 들었지만 자주까이고 넘어지니까 그럴땐 그냥 지나가 주세요 ㅠ.ㅜ

 

앞으로 남은 눈이 녹을때 까지 용평,휘팍 등지에 출몰합니다....... 헝글 분들 모두 끝까지 달리고 안전 보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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