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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권자를 무조건 돈 안되는 내방객으로
인식하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모든 시즌권자들이 시즌방 잡고 밖에서 밥 먹는 것 같으신가요?
새 장비는 안 사도 매년 주말 콘도 10박 이상을 잡고 지내는
저 같은 사람도 있는데요?
바보 같은가요? 근데 전 휘팍에 놀러오는 거라
두명이 오든 열명이 오든 꼭 콘도 잡고 놀고 가요
콘도 잡으면 여행 느낌 팍팍 오잖아요
배달 치킨 정말 너무 맛 없어서
휘팍에 있는 업장 이용하고요
(도미노 kfc 베스킨 등등)
주변 사람들 가르쳐 준다고
휘팍으로 꼭 오라고 하고 이쪽으로 사람도 많이 끌어와요
휘팍만 내방객 유치를 위해 힘쓰는게 아니라
친구들이랑 같이 타고 싶어서 사람들 엄청 끌어온다고요
돈 주고 강습받는 것도 한 두번이지
초보들 매번 강습 받는게 사실상 가능하다 보세요?
주변 지인들 잡고 스킬업 하는거지
초보들 낙엽으로 살랑살랑 부드럽게 타다가
본격적으로 취미를 즐기는 시즌권자들이
널쓰리, 널파 돌리거나, 킥커, 하프파이프 멋지게 타고
카빙라인 예쁘게 그리고 하면
와!! 씨!! 나도 저리 타고싶다 라고
보드장 재방문 동기부여 하는거고
이게 마케팅의 기본인 필요와 욕구 되는 거에요
마냥 돈 안되는 내방객이면
리조트에서 진즉 시즌권이란걸 없애죠
이걸 왜 유지한다 생각합니까?
경영학엔 도덕도, 윤리도 없는데
왜 유지할까요??
시즌권자들 돈 안된다는 인식은 정말 바꾸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