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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 관한 많은 팁들이 이미 누구나칼럼에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전 사진을 통해 알리에 관한 간단한 원리만 알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틀린 점이 있다면 지적 많이 해주세요.. 그래야 저도 발전을 할 수 있으니까요..ㅎ
사진은 2004년 쯤 어느 스키장에 찍은 사진이에요..
일단 아래 사진 처럼 준비자세에 들어갑니다..
살짝 웅크린 자세네요..
그 다음으로 체중을 테일 쪽으로 옮겨줍니다.. 참고로 전 구피에요..
보드가 휘어지는게 보이시나요..몸의 축을 테일쪽으로 이동시키면서 앞발을 자연스레 당겨줍니다..
이때 테일에는 제 몸무게 만큼의 엄청난(?) 프레스가 가해지겠죠..
이제 테일의 프레스를 느껴보며 튕김을 한번 당해보죠...
이 튕김을 위해서는 뒷발을 차주는 느낌으로 뜁니다..
사진 속의 어깨라인과 무릎 라인이 보이시나요..?
거의 닿아있습니다...
무릅을 가슴까지 당겨주라는 의미가 저런 거겠죠..
알리 전의 사진과 후의 사진을 비교해 보시면 머리쪽 보다는 보드쪽이 월등히 높이 뛴게 보이시죠?
다리를 확 접어서 마치 엄청 높이 뛴것 처럼 나왔지만 .. 정작 머리 높이는 약간 높아진게 보이시죠...?
공중에서는 무릅을 접어주는게 키포인트가 되겠네요..
이제 착지하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