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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들에게는 엉덩이 보호대와 마찬가지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드 외상 데이터가 말해 주듯이 대부분의 외상은 손목, 어깨, 머리 ( 중상 ㅠㅠ ) 에 집중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노상 무릅, 엉덩이 보호대를 하는 것은 이유식 아이가 밥을 잘 떠 먹으면서도 계속 턱받기를 하는 모습이 연상 됩니다. 물론 트릭 학파 학생들은 예외 입니다. 착용하면 나쁠거야 없겠지만 옆에서 보기만 해 거추장 스러워 보이고 혹시나 입문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스노우보딩의 재미를 반감 시키는 모습으로 비출까 하는 노파심입니다..
제대로 넘어지는 방법만 몸에 익어 있다면 무릅, 엉덩이 보호대는 사치라 생각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