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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가다 너무 생각나는데, 다시하기에는 이것저것 귀찮고,
게다가 시작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줄줄 꿰고있는터라, 아쉽기만하네요.
초등학교때 우연히 대항2 외전부터 접해서, 대항2, 대항3(이건 좀 못즐겼지만), 4까지 하루종일했었죠.
특히 대항4pk의 수채화풍 일러스트들은 정말 걸작이었습니다.
대항온도 조금 즐겼습니다만, 초창기 사람들 바글바글할때는, 파티구하기도 쉽고, 마음 맞으면 하루종일 뺑뺑이퀘도 돌고.
와우처럼 커뮤니티가 형성되어서, 다소 지루했던 항해를 재밌게 풀어가던 게임이었는데... 어느새 유료화선언과 동시에 폭망해버렸죠 ㅠㅠ
나중에 부분 유료화로 전향했지만... 예전같은 모습은 찾기 힘들었고...
대항5는 뭐, 그냥 흔하디 흔한 현금 갈취용 모바일게임.... 다른 항해게임들은 대항과도 같은 뭔가 특별한 로망이 없는 느낌.
대항 신작은 안나올까요. 코에이는 왜 잘만 만지면 돈이 분명히 될. 삼국지만큼 고정 수요가 확실한 작품을 건들지 않는걸까요?
대항해시대와 프린세스메이커는 진짜 미스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