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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2년차 들어가는 보더입니다.
메트릭스 데크에 대해 시즌전부터 이말저말이 많았던터라 ,
아직 시즌초반이긴하지만 사용기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장비는 1112 메트릭스 이스케이프 라이트 / 1112 플럭스 RK30 / 1112 나이키 데니카스 부츠 입니다.
이스케이프 라이트 모델은 바이브와같은 w 캠버에 데크중심에 카본이 없는 모델로 알고 구입했습니다.
무게는 조금 더 가볍구요.
저번시즌에 0910 BTM 트러스트스푼(154) , 0910 롬에이전트(154) 탔었구요.
이번시즌 그라운드 트릭에 입문해보고자 데크를 알아보다가 w 캠버가 궁금해져서
일단 데크는 타봐야 아는게 진리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플랙스는 에이전트보다 살짝 말랑한 듯 싶습니다. 생각보단 하드하더라구요
사람마다 데크에 대한 느낌과 적응이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라이딩시 80% 만족하고 있습니다.
빵 터지는 리바운딩이 없는것과, 다운을 과하게 주면 살짝 말려올라가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땐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신터드베이스라서 활주성은 아주 좋습니다. 왁스를 쳐묵쳐묵해서 힘들긴 하지만 ㅠ
트릭은 , 제가 아직 구사할수있는게 그리 많진 않아서 ㅠ
알리/팝 시 생각보다 높이가 잘 나옵니다. 랜딩이 살짝 돌아가도 역엣지 걸리는 일은 없구요
노즈.테일이 들려있는 구조이다보니 라이딩시 노즈도 간간히 잡히구요.
널리 180 ,레이트360 시에도 적당히 힘을 받아서 튕겨줍니다. 간혹 생각없이 하다가 덜 먹혀서 던져진 경우도 있지만 ㅠ
백사이드 180 시에도 안정적인 랜딩을 느끼게 해줍니다. 제가 아직 백원랜딩이 저질이라 .. ㅠ
일반적인 정캠이었으면 역엣지로 넘어질만한 상황인데 이 데크는 그런상황은 잘 모면하게 해주더라구요
백사이드 360 은 이제 막 느린속도에서 되는단계인데. 토우 박고 뛸때 잘 잡아주고 랜딩시에도 공포의 앞접은
어느정도 방어해주더라구요.
몬토야 360 은 . 제 다리로는 조금 힘들더라구요. 노즈,테일이 들려있는 구조이긴하지만
막 말랑한 편은 아니어서.. 그냥 아장아장 되버리더라구요.. ㅠㅠ
파크는 제가 입문을 자체봉문하고있어서 .. 드릴말씀이없네요. 죄송합니다 ㅎㅎ
결론은, 가격대비성능 / 올라운드 덱으로서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브 데크로 사서 가지고 놀려고 구매했는데
주력 데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놈만 계속 타고있네요 ㅎ .
요즘 포장되시는분들이 자주 보이시던데, 다들 시즌오프까지 안전보딩 하세요 +ㅁ+
잘 읽었습니다. 올시즌 안전보딩 즐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