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승무패♥스포조이━╋▶ ＪＩＭＢＥＴ.ＮＯ.ＴＣ ◀╋━[]=황민국 기자] 라돈치치(28, 수원)가 쿠웨이트전(내년 2월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부터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스포츠승무패♥스포조이━╋▶ ＪＩＭＢＥＴ.ＮＯ.ＴＣ ◀╋━[]수원 삼성의 한 관계자는 지난 9일 "라돈치치가 이미 귀화를 신청했다. 올해 예정된 5번의 귀화 시험은 모두 끝났지만, 급행절차를 밟으면서 빠르면 내년초 한국 국적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스포츠승무패♥스포조이━╋▶ ＪＩＭＢＥＴ.ＮＯ.ＴＣ ◀╋━[]그 동안 라돈치치는 내년 4월 예정된 첫 귀화 시험에 응할 계획이었다. 라돈치치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부터 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것도 이런 이유였다.

스포츠승무패♥스포조이━╋▶ ＪＩＭＢＥＴ.ＮＯ.ＴＣ ◀╋━[]그러나 하루 빨리 귀화해 한국인이 되고 싶다는 라돈치치의 의지가 그 시기를 앞당겼다.

스포츠승무패♥스포조이━╋▶ ＪＩＭＢＥＴ.ＮＯ.ＴＣ ◀╋━[]대한축구협회도 힘을 보탰다. 협회 추천에 따라 체육 우수 인재 자격으로 법무부의 심의를 받게된 것. 지난 7월 한국 국적을 취득한 농구의 문태종(36, 전자랜드)와 같은 맥락이다.

스포츠승무패♥스포조이━╋▶ ＪＩＭＢＥＴ.ＮＯ.ＴＣ ◀╋━[]라돈치치는 오는 19일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에서 귀화 여부가 결정된다. 여기에서 귀화가 통과될 경우 내년부터 한국인 라돈치치로 뛰게 된다. 국가대표로 발탁될 수 있는 자격도 갖게 된다.

스포츠승무패♥스포조이━╋▶ ＪＩＭＢＥＴ.ＮＯ.ＴＣ ◀╋━[]만약 라돈치치가 국가대표로 발탁될 경우 1948년 출범해 63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외국인 귀화 선수가 된다. 그 동안 신의손(51) 이싸빅(38) 이성남(34) 등이 귀화했지만 국가대표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