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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부터 7시즌 정도 함께한 보딩 라이프인데,

 

올해 첫 개시로 지난주말 용평의 인파 크리를 겪고 나더니

 

이제 나이들어서 그런지 보드 접어야 겠다고 말하네요;

 

운동 별로 안좋아하는 와이프가 유일하게 즐기는 스포츠였는데, 큰일입니다;

 

 

일단 그동안 안탔던 와이프 스키 장비들 꺼내서 왁싱, 엣징까지 해놓고 꼬셔보고 있는데...

(정 안되겠으면 스키라도 타시라고;)

 

와이프가 정말 즐겨하던 보딩을 접어야겠단 소리에 너무 놀랐네요;

 

 

정석대로 배운 와이프라 기본기 매우 탄탄한데,

 

겁이 많아 속도를 못내 어드밴스드 슬라이딩 턴에 3시즌째 멈춰있는게 이유인지 고민도 해보고;

 

 

오늘은 담주 콘도 예약 취소하면 안되겠냐고 하던데;

 

일 핑계를 대긴하는데 흥미가 떨어진 것 같아요;

 

이거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P.S 2주 전에 신상 보드복까지 상납했습니다;

엮인글 :

매니아걸

2011.12.11 23:19:34
*.226.205.156

짱나는글이네여. 자랑글 ㅡㅡ;

Dreamchaser™

2011.12.11 23:34:35
*.120.28.123

자랑이라뇨;; 자랑할게 있긴하나요;; 나름 심각한 고민인데;

향oi

2011.12.12 10:30:51
*.32.81.80

이게 무슨 자랑글인지 모르겟네요 ㅡㅡ;;

바라바라바라바라

2011.12.11 23:23:13
*.142.253.143

ㅎㅎ 저희와이프도 안타겠다는거 비기너턴이 되고난후부턴 다시 타려합니다 ㅎㅎ

이왕이면 새로운기술을 가르치시는게 다시 흥미를 느끼게되실듯합니다 ㅎ

Dreamchaser™

2011.12.11 23:39:14
*.120.28.123

같이 즐기는 유일한 스포츠라 위기감이 더하네요;

와이프 옆에서 집사보딩으로 흥미가 되돌아오길 기다려야겠네요;

바라바라바라바라

2011.12.11 23:40:22
*.142.253.143

저희와이도 같이 즐기는 유일한스포츠;;

이왕이면 180이라도 가르처보심이 ;;

미니워니

2011.12.12 02:03:49
*.117.223.123

저희는 둘다 보드를 넘 타고 싶지만 아이들땜에...일요일도 겨우 쉬는 직장때문에 못가네요...관광삼아 다니자고 해보시는건 어떨까요?그러다 잘 타는 사람들을 보면 다시 불끈~~하지 않으실까요??

비화가람

2011.12.12 10:16:06
*.236.8.96

슬라이딩턴에 3시즌째 멈춰있는게 이유아닐까요? 3년째 똑같은것만 하고 있으면 질리기 마련..
전 라이딩도 잘 못하지만.. 라이딩하다 질리면 트릭 배우고 웨이브 들어가고 합니다;;
트릭이나 파크 쪽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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