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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조회 수 229 추천 수 0 2011.12.12 22:06:08
07-08년도에 처음 보드를 타고 참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다시보드를 타게 된게 4년만이에요
지난 토요일 12월10일 현대성우 를 다녀왔습니다

가기전에 여기 헝글을 돌아다니면서 꽤나 흥미 진진했던게
쓰시는 용어들을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알겠는거라곤 낙엽 힐턴 토턴 구피 레귤러 정도.
게다가 장비에대해 얘기하는 부분에선 정말. 한국말인데 하나도 알아볼수가없더군요. 허허
4년전 그장비로 그옷입고 가도 되겠나싶더라구요
아오 나 너무 촌스러울거같애 라는 생각이 ㅎㅎ

성우. 처음가봤는데 사람도 엄청많고 대단

라이딩두번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솔직한 기분은. 무섭다
자꾸 뒤에서 저를 볼링핀치듯 후려치고 지나갈것같은 두려움이 들더군요.
4년전에 탈때 꼬리뼈가 부러져도 그냥 탔던 저였는데 허허

4년동안 왜 보드를 안탔을까 스스로 궁금했는데 슬로프 위에 서보니 알겠더군요

4년전 저에서 처음 보드를 가르쳐준 친구가 사고로 하늘나라로 가버리고 저는 그저 슬프다고만 생각했는데. 다시슬로프위에 서보니. 아 내가 피하고있었구나. 라는걸요.

그래서 라이딩 두번하고 도망쳤습니다

지금제 머릿속에는 다시가고싶다 반 그냥 피하고싶다 반

과연. 제가 다시 갈수있을까요

참 카빙카빙 하시던데 그건뭔가요? 대단한거같던데.. 궁금하네요 ㅎㅎ
엮인글 :

저승사자™

2011.12.12 22:08:00
*.32.42.176

카빙은 07~08에도 많이 들었던 용어인데...ㅡ_ㅡ;








지금도 듣기만 합니다 ㅜ_ㅜ;

빅화이트

2011.12.12 22:14:01
*.27.91.142

아 제대로 강습을들은적이
없어서 들어본적이 없거든요. 허허.
그게 뭔가 궁금

저승사자™

2011.12.12 22:17:50
*.32.42.176

카빙(carving) : 스키에서, 활주면의 양쪽 모서리로 설면(雪面)을 깎는 것처럼 활강하는 일. 스키 판의 특성을 살린 회전법으로 설면의 저항이 적다.


엣지만으로 턴하는 기술입니다.









난 언제쯤 ㅜ_ㅜ

빅화이트

2011.12.12 22:22:24
*.27.91.142

흠 말로만들어서는 머릿속으로 그려지진 않네요 말만들어도 어렵게느껴지긴하네요. 대답감사 ㅎㅎ

샤오사랑

2011.12.13 00:21:31
*.253.36.252

보드 날로 진행하는 턴인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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