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부랴부랴 집에서 장비 챙겨서 와이프와 함께 강촌 달렸습니다.
예상대로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카빙 연습하기 딱~ 좋은 상황~
근데... 흰 감자들이.... ㅠㅠ 슬로프가 아닌 마치 자갈밭처럼 보이더군요...
감자들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데크로 감자를 베어버리려고 했지만,
너무 딱딱해 오히려 튕겨 넘어졌습니다.
데크가 덜덜덜덜~~
집사람도 넘어져서 집에 가서 파스 발랐습니다. 컥!
하지만 11시까지 정말 마음껏 탄 거 같네요... 카빙턴 연습도 하고 슬라이딩턴 연습도 맘껏 하고요. ^^
강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