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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직거래 후기

조회 수 1397 추천 수 0 2011.12.13 17:24:49
간만에 아는 누님이 데크를 바꾸고 싶다고 해서 중고장터를 보던중에 
0910feelgood 141 제품이 있어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필굿 스몰모델이 있다는것은 그 전에 알고 있었으며 바로 전날 여친 feelgood 144제품을 구매 했음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못살핀게 죄인거 같네요 ㅠㅠ

내용은 이렇습니다.
헝그리 장터에서 제품을 보고 직거래를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 직거래를 하려다가 휘팍 들어가신다는 소식을 듣고 휘닉스 파크에서 거래 하기로 했습니디다. 
올려주신 사진의 데크모습은 전체적으로 상태가 나쁘지 않아보였어서 사진과 같은지 보고 결정을 해야겠다 싶었구요

휘닉스파크에서 직접 만나 구매를 진행하였으며 직거래시 제품의 상태만을 확인하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바인딩과 결합하는 과정에서 해당 모델이 최상급 feelgood모델이 아니고 아동용 feelgood모델임을 확인하여 제품을 바인딩과 결합하지 않고 거래한지 약 한시간후에 연락을 하였지만 직거래시 확인하지 못한부분이기때문에 환불을 거부하시더니 결국에는 전화를 받지 않으시네요 

처음에는 받고서 본인도 몰랐다 이월로 30만원대에 구매를 한제품이다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확인해보고 다음날 연락을 준다고 하셨습니디다. 처음에

중고장터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스몰사이즈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당연히 141은 스몰과 정상모델 둘다 나오는줄 알았습니다.

다음날 전화로 말씀하시더라구요.
0910 141모델 정상모델 있으면 환불해주겠다.라고 처음에 하시더니 다른시즌이라도 141정상모델 있으면
해주겠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많이 찾아보셨나봐요. 

141데크는 스몰데크인지 몰랐던게 죄고 저런 홀방식은 스몰밖에 안나온다는걸 모른 무지가 죄네요.
부탁받아서 알아보고 구매한경우인데 부탁하신분도 저도 많이 난감한 상황입니디다.

연락을 안받으시기 전에 하시는말씀이 그러면 너도 그 가격에 팔아라 너 말고도 연락온사람이 있다. 라고 하시는데 
이걸 스몰이라고 써놓고도 그 가격에 팔릴지도 의문이고 그렇다고 위에분처럼 언급없이 직거래 한후에 모르길 빌기도 뭐하고

찾아보니 정품 스몰신상이 30대중반 벌크는 20대중반이더군요......
혹시라도 저처럼 이런경우 당하는일이 있을까 적어봅니디다. 


엮인글 :

alslakstnp

2011.12.13 17:28:37
*.190.151.185

전주인이 알면서도 그렇게 판거 같네요....

에휴...매너없는사람...

먹버

2011.12.13 17:34:59
*.123.61.122

전주인이 알고 팔았는지 모르고 팔았는지도 모르는것이고

직거래니 확실히 알아보지 않고 확인 안하신 님의 실수죠 어쩔수 없는거에요.....

판매자 입장에서도 기분좋게 환불 해줄수도 있지만.. 싫다면 어쩔수 없는것

보린

2011.12.13 17:37:44
*.96.234.130

그건 아니죠.. 분명히 게시물에 여성용 최상급 버튼필굿이라 명시해놓고

아동모델을 판매한건 사기에 가까운 행동 아닌가요?? 한두푼하는거도 아니고..

도라지를 인삼이라 하고 파는데 못알아본사람이 실수라는 말은.;;

먹버

2011.12.13 17:41:17
*.123.61.122

그러네요 제목에 여성용 최상급 버튼필숫이라고 써놓고..

아동용이라.......

근데 그 사이즈는 아동용밖에 없다;;

아동용은 버튼 최상급아닌건가여?

excho

2011.12.13 17:45:15
*.230.132.216

아동용과 여성용은 내용물이 아예 다른것 같더라구요 확인못한 제 과실이 크기때문에 어쩔수 없는경우 인거 같습니다. 제대로 확인하고 구매하기위해 직거래를 했는데 바보같은 거래를 해버렸습니다.

먹버

2011.12.13 17:48:06
*.123.61.122

원래 판매자가 아동용으로 명시를 했었어야 하는데 못한잘못이 더 크죠
하지만 칼자루가 그쪽에 있으니.... 어쩔수 없는거죠 그거가지고 민사재판하기도 그렇고.
중고 거래를 하다보면 가끔 그런일도 있고 하니 너무 상심하지 마시구 힘내세여 ^^

excho

2011.12.13 17:59:34
*.230.132.216

격려 감사합니다. 이거 안타시겠다고 누님이 말씀하시는데 이걸 어찌 처분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어머니한테효도르

2011.12.13 17:49:58
*.36.189.56

다른 데크가 있어 몇번 안타고 판다는데 그건 무슨 말이래요?
판사람이 아동이엇나요 ?

냐아하하하~

2011.12.13 17:55:07
*.85.70.160

아동용이 저렇게 비쌌던가요? 전 08-09 필굿 물론 아동용 19만원주고 샀었는데. 것두 신상.
그때 저기 어디지...버즈런 2층에서 그때 엄청 싸게 사서 좋아했거든요.
인터넷상으론 모두 29만원 정도대여서 얼른 샀던 기억이 있네요.
아동용으로 저번 시즌까지 탔지만 역시 아동용은 아동용.
그나저나 아동용을 여성용으로 바꿔서...것두 최상급으로...
말씀하세요. 이건 여성 최상급 아니지 않냐고.

미소앙망

2011.12.13 17:59:31
*.232.130.253

이건 진짜 환불해줘야 할것 같은데요.
판매자분 너무 하시네

다래궁

2011.12.13 18:09:04
*.95.187.27

141이 아동용밖에 없다는걸 구매자가 몰랐던건 별 잘못이 아닌것 같네요...

판매하는 물건이라면 당연히 판매자가 알고 팔아야하는데...(아동용이란걸 알고 표시했어야...)

판매자도 모르면서 여성용 최상급 필굿이라 올렸다면...(혹은 알면서 그렇게 올렸다면...)

당연히 판매자 잘못이고 구매자가 원한다면 당연 환불해줘야겠네요...

excho

2011.12.13 18:09:33
*.230.132.216

법적으로는 보호 받을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직거래시 확인을 못한 과실에 판매한분이 그럴의도가 없다고하면 그렇다네요.

경찰분이 그러시더라구요 그런식의 거래가 또 있나 검색을 해보시고 있다면 의도적인 사기가 될수 있다구요 뭐 일단 환불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연락 자체를 안받으세요 이분

이미늦은거같아

2011.12.13 18:19:02
*.169.37.250

더치트 이런데 등록해버려요..

ㅇㅇ

2011.12.13 18:19:48
*.123.61.122

환불해주라고 문자 하나씩 보내져 저는 보냈습니다.

럽수

2011.12.13 18:25:34
*.123.42.33

이건 사기져 등록해놓고 확인못한거면 구매자분 잘못인데
이건 일부러 걸려라~~해놓고 한건데 사기입니다.

트라비쑤

2011.12.13 18:29:02
*.137.77.166

글 다 읽어보니 윗님 말씀대로 환불해주라고 문자하나씩 보내는게 최선의 방법인거
같네요 굿굿아이디어네요 웃을일 아니지만 빵한번 터지고 저도 보냅니다 롸잇나우!
같은 휘팍에 상주하는 사람으로서 기분 별로네요 에잇!

ㅇㅇ

2011.12.13 18:29:49
*.123.61.122

헝글에서 보고 연락드립니다 님이 잘못알고 파신거 같은데 사신분이 맘이 많이 상한거 같아요좋게 환불해주시져

일케 보냇음 ㅋㅋ

고집불통

2011.12.13 18:36:16
*.11.155.118

저도 문자하나 보내야겠네요.

무겐세끼

2011.12.13 18:38:12
*.68.246.36

저도 문자 보냈습니다. 하지만 구입하신분도 실수하셨습니다. 다음부터 꼼꼼이 살펴보시길..잘해결되도록 바랄께요.

excho

2011.12.13 18:46:36
*.230.132.216

많은분들이 뎃글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무겐세끼님 말씀대로 제 과실이 일단은 제일 큰것 같습니다. 나름 공부가 되었습니다.

이미늦은거같아

2011.12.13 18:54:57
*.169.37.250

직거래 확인이야 상태에 관한거고
여성용이라 하고 아동용 판매는 사기죠
거래가 문슨 사고도 아니고 과실의 문제가 아니라
거래 내용자체가 무효잖아요

저도 문자보냈습니다..

KIMSSEM

2011.12.13 19:04:33
*.160.37.83

모르면 당하는 구나...
많이 알아야 하겠어요;;;
저도 모르는 사람이라 공부해야겠어욥
아무튼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고집불통

2011.12.13 19:50:02
*.11.155.118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건 사기인듯해요.

coolndre

2011.12.13 19:56:03
*.246.68.60

저건 사기죠. 그럼 이제부터 저렇게 말만 좀 자르고 몰랐다는척 올려놓고 장비에 대해 심도있게 모르는 사람 걸려라 해서 팔아놓고 난 몰랐다 구매자도 확인안했잖냐 책임물어놓고 말겠네요. 아님 장터는 이제 장비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들끼리만 이용을 하시게 하던지 그래야 겠네요. 저같이 모르는 사람은 잘못 사놓고도 니가 확인안했잖냐 부주의잖냐 손가락질 당하겠네 -_-

교시로

2011.12.13 20:14:20
*.153.128.178

신고하세요! 이건 사기입니다!

홍대리

2011.12.13 20:15:59
*.225.81.12

일반 3시리즈를 M3라고 해서 판 셈인데...사기 아닌가...- -;

롯데돌이

2011.12.13 21:13:10
*.141.72.24

어랏...제 여자친구도..이거타는데...;;
키랑 몸무게가 많이 작아서요....
흑..

침묵의뿌리

2011.12.13 22:06:39
*.34.152.138

겨울 패딩을 샀는데, 거위털인 줄 알고 샀더니 오리털인 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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