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저도 쓴맛에 아메리카노를 먹었는데, 드립커피를 즐기다 보니 이제는 잘 안찾게 되네요.

먹었을 때 느낌은 밥먹고 느끼하고 입이 텁텁할때 주로 먹었는데 깔끔하고 시원해서 먹었었어요.

핸드드립 커피나 더치커피등 다른 방식의 커피를 즐겨보시면

커피의 다른 풍미를 느끼실 수 있을꺼예요.

좀 더 심취하게 알아보시려면, 커피 책을 추천해요. 공부하듯이 전공서처럼 두껍고 그런 책말고,

소설처럼 나와있는 커피교양서들도 많이 나와있거든요.

믹스커피 아메리카노 맛은 잘 모르지만 좋아합니다 커피..

믹스커피는 밥먹고 느끼하거나 텁텁할때 마시고 식후땡??? 담배맛도 한층 좋아지죠 ㅋㅋ

아메리카노는 마실때 입으로 반모금정도 마시고 츄르르르를르훕후류루룰 공기를 들여마시고 코로 내뱉으면서 향을 느낍니다 

늦은 시간 커피가 땡기네요 ^^

저도 커피 좋아하는 초보 가정 바리스타입니다;

 커피 맛은 곧 원두 차이와 직결되니 원두별로 드셔보세요.

가게마다 로스팅 방법도 틀리니 유명하다는 로스팅 커피집들에서 각기 같은 원두커피를 시켜서 비교도 해보시고.

 그러시다 보면 가게들만의 블랜딩으로 인한 맛과 향이 구분이 가고 느껴지실 것 같아요.

요즘 많은 카페들이 원두별로 맛 향을 분석 해서 써놨던데 드시면서 정말 그 느낌인지 느껴보시는것도...

일단 아메리카노에서 커피 맛을 구분하게 하는건 베이스가 되는 에스프레소의 맛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맛을 틀리게 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원두의 로스팅 정도도 있구요. 같은 원두를 쓰더라도 원두 분쇄의 정도, 같은 분쇄를 하더라도 커피를 내리는 사람이

에스프레소를 만들기전에 원두를 쓰는 양, 그리고 탬핑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커피 맛이 갈리죠.

(저도 이론적으로만 알아요;; ㅎㄷㄷ)

같은 전문점(별다방, 콩다방등) 한 곳의 여러지점을 가봐도 맛이 다르죠 ㅋㅋ

한번 직접 원두를 사셔서 프렌치프레스 커피나 모카포트를 이용한 에스프레소 베이스 커피부터 시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스타벅스나 카페베네 같은 곳의 커피맛중 가장 맛이 있는 곳은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빈스빈스가 가장 맛이 좋드라구요,

그리고 경기쪽에 왈츠와닥터만 이란 커피박물관과 함께있는 카페가 있는데

그 곳 커피가 참 맛있더라구요. 15000원 이라는 가격의 압박이 있지만 그 향과 맛은 참 좋네요. ^^

저도 커피 좋아라 하고 잘은 모르겠으나,

원두 종류와 질, 로스팅의 차이에 따라 맛은 틀리더군요.

아...드립커피 급 땡기네욤.. ^^

원두는 품종별로 지역별로도 맛이 다르구요..

로스팅으로 인해서도 성분의 변화가 일어나서 기본적으로 신맛, 쓴맛, 단맛, 떫은맛을 띠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조건으로 로스팅한 원두라 하더라고 어떤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죠..

같은 에스프레소 기계로 같은 사람이 뽑아도 맛이 다 다르며..

오랜 연습끝에 그맛이 일정해지고 자신만의 커피를 뽑는 기술을 가지는 것이 바리스타다..라고 할수있겠죠.

기회가 되신다면.. 자신이 직접 커피를 뽑아보세요.. 그리고 매번 맛을 보고 그맛을 느껴보시면 더 잘 와닿으실꺼예요.

에쏘기계로 직접 커피를 뽑을 여건이 안되시면 핸드드립을 해보시는것도 도움이 많이 되실꺼예요.

저는 사무실에 커피를 드립해서 마십니다. 사실 커피는 별로 안 좋아했지만 어느순간 하루에 2잔정도 마시더군요...

밖에서 마실때는 라데류를 즐겨 먹는 편인데요...

저는 커피를 와인과 비슷하게 느낍니다. 바디감과 신만 쓴맛 정도로...

윗분들 말씀대로 원두와 로스팅 정도 그리고 추출 방법에 따라 맛의 차이가 좌우된다고 느껴집니다.

커피 관련 책들도 나와 있으니 하나정도 사서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아니면 몸으로 체감하시려면 캡슐머신을 사셔서 다양한 맛을 느껴보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

저는 그런 공부는 안했지만 여러 맛들이 있기는 하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