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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994

셔틀에서 훈남을 발견하면

조회 수 1136 추천 수 0 2011.12.15 01:03:03
꽃보더할래 *.5.227.98

27살. 좀만 더 있으면 이제 28살.

남자는 안 만나고 쉬는날마다 솔로보딩하며 휘팍가는 저에게

엄마가 이번 시즌에 스키장에서 꼭 남자 만들어 오라는 특명을 ㅋㅋㅋ

 

그런데 여성분들.

셔틀에서 훈남을 보았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 오늘 그 분.

딱 내 스타일이였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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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ㄹ

2011.12.15 01:05:49
*.17.216.195

아 저오늘 셔틀 안탔는대요... 읭?

miriamiti

2011.12.15 01:04:29
*.231.191.92

옆자리에 탑승하세요...ㅎㅎ
하지만 남자는 이어폰에 잠만 쿨쿨...;;; ㅜㅜ

겁도없이달려

2011.12.15 01:07:51
*.226.192.156

접니다

(━.━━ㆀ)rightfe

2011.12.15 01:09:15
*.147.228.244

역시 휘팍이야!!

깜찍초야

2011.12.15 01:07:48
*.70.14.176

무릎에 살짝쿵 앉으세요...ㅋㅋㅋ

곰돌이80

2011.12.15 01:09:54
*.158.189.203

말을 거세요~ㅋ 예전에 대학교때 97학번 누님께서(나이차인 안나지만) 쟈철에서 훈남을 발견하곤 쫒아가서 사귀었습니다~ 그리고 6년전인가 그분이랑 결혼까지~ㅋ자신이 보기에 괜찮으면 남들보기에도 괜찮은거니 빨리 선점하세요~법률용어로 "무주물의 선점"ㅋㅋ
물론 그 누님은 아주 예뻤습니다~

내삐야

2011.12.15 01:12:42
*.193.62.79

아~~어딜가두내비두질않는구만...심지어는 셔틀을타는데도...ㅎㅎ

민찬

2011.12.15 01:21:38
*.234.184.207

17년전 울 마누라님꺼서 저에게 그러셔는데 ㅎㅅ
마나님 친구분들이 야! 돈많고 나름괞찮다. 뜨더먹자!
해서 저를 만났지요 ㅋㅋ
그래서 결혼해서 애가세명입니다
울 마나님이 선년같아서 하늘로 못가게
셋 낳았습니다 ㅋㅋ

꽃보더할래

2011.12.15 01:34:18
*.5.227.98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를ㅠ 진심 부럽습니다:)

내삐야

2011.12.15 01:42:52
*.193.62.79

와우~~민찬님은 강력한 선녀브레이커 셧군요~~부럽습니다..ㅜㅜ

바라바라바라바라

2011.12.15 02:02:05
*.142.253.143

저희와이프는 보드가르처주다 와이프가 됐지요 ~

보드로 남자로 만나되~ 숙박은 안ㄷ.......아 ~ 아닙니다!!!!

시베리안허스키

2011.12.15 02:16:14
*.70.14.248

저 오늘 슬로프에서 리키김같은 훈남 봤는데
그냥 안구정화했다 생각하고
그윽하 바라보기만 했네요.....
잘생긴놈들은 인물값한다고 그러더라고요ㅋㅋㅋㅋㅋ

8번

2011.12.15 03:39:58
*.118.103.158

인물값 그딴거 모르고 평생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 남아 보더 한트럭 있어요 ㅋ

pigu's

2011.12.15 08:00:59
*.108.22.129

용기를!

섹시팬더

2011.12.15 08:40:35
*.49.71.130

휘퐉 시즌권 삽니돠~~~~~~~~~~ㅋㅋ

딸기라떼

2011.12.15 10:10:36
*.76.103.45

세상 살면서 누군가 절 호감있게 생각 한다면 먼저 다가와 주면 좋겠어요 ㅎㅎ

눈치라도 주던가 ㅎㅎㅎ

꽃보더할래

2011.12.15 10:42:57
*.5.227.98

백프로공감 ㅠㅠ 다가와주세요 남자분들 ㅋㅋ 막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

꽃보더할래

2011.12.15 10:39:46
*.5.227.98

그 훈남님 헝글 안하시나? 맘먹고 찾으면 찾을 수있을것같은데.... 찾아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정

2011.12.15 12:32:37
*.114.44.9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저 아쉬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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