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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춥고 뼈도 슬슬 시려오는게,
깔끔한 외모에 어울리는 꾀꼬리같은 목소리를 보호하려면 목토시(?)한개쯤은 투자해야 할꺼같아 3년만에 샾을 갔습니다.
그런데 데크를 샀습니다...ㅋ 지랄..
우선 야들야들 말랑말랑한게 4년여를 동거동락했던 앙칼진 애미나이(이름 : RCM Medex , 성별 : 여, 나이 : 4세, 특징: 허리감기는 맛이 좋음. 곤도라 타는거 좋아함)보단 손이 한번 더 가게 되네요.
시즌권도 없이 산지 벌써 수억년인데, 이 애미나이때문에 올핸 눈좀 밟아볼꺼 같네요.
PS 1. 요즘도 휘팍 곤도라 부킹해주나요?
PS 2. 용평 곤도라에 돼지엄마(구 박찬호) 아직 영업하나요 ?
PS 3. 누구 나랑 같이 보드 타주실분....
새덱장만 축하드려요 안전투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