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안든게 아니라 그게 매너죠..자기가 할수있으면 하는거죠 ㅎㅎ 그 처자는 자기가 들수있으니 괜찮다고 한것임 한국이 그냥 남자가 식사비 등등 다내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여자들이 많은거에요.. ㅎㅎ 글쓴님이 정말로 마음에 안들었다면 그냥 글쓴님이 다 내게 냅뒀을거 같네요 ^^
유럽의 여자들은 한국의 여자들보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차지하는 위치가 크고 높죠. 오이씨디 국가중 한국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위치가 하위권 이라는것은 아실겁니다. 여성부 혹은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은 목소리를 높여 한국여성은 이렇게 후진국에 산다고 성토하지만 그들이 하나를 외면하고 있죠. 한국의 여성들이 받는 사회적 대접은 대단히 높습니다. 여자이기에 경제적 사회적으로 보호받는 부분이 유럽의 여성들에 비해서 큽니다. 그렇게 해주워야만 자상하고 좋은사람이라는 인식을 이끌어낸것이죠. 그러나 그런 대접받는걸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의존적인 생각이 사회 경제적으로 남자와 대등하게 만들어주는 진정한 평등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스스로 주저앉고 멈춰버린 사람에게 기대할 수 있는건 없죠.
모든게 남녀 작업의 시각으로 보는 사람에겐 날 좋아하면.. 널 좋아하면... 좋아하면에 따라 어떤 행동들이 나온거라고 볼 겁니다.
헐.. 여성분이 정답이라고 써주니 감격인데요. ^^ 10년전부터 누누이 하는 말이었지만 항상 마초. 찌질이. 여자가 피해야할 남자 이런 대접을 받았는데 말이죠. 진짜 남녀평등을 이루었으면 하는게 제 마음입니다. 진심과 솔직함으로 서로 배려하고 생각해주는 사이가 제 이상적인 남녀사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마 불가능할것 같아요.
아마 전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한국내에서가 아니라 외국에서 한국을 들여다보는 식의 관점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걸지도요 ㅎㅎ 저도 생각하기엔 대부분의 상황과 부분에서 한국여자들은 외국여자들보다 대접 잘받아요 외국여자들은 그렇게 감싸주지 않아도 혼자 당당하게 독립심을 가지고 남자들만큼 다 하는데 한국여자들은 스스로 여자니까 신체적으로 너무 나약하다고 생각하며 남자들이 다 해주길 원하는거 같구요 '난 그거 못해, 왜냐면 여자니까' 그런생각을 많이 하는거 같네요
글쓴이님이 그처자 취향이 아닌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