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쪽지방에 살고 있어서요.
셔틀버스 탈려면..
새벽3시경에 집에서 나와야 하거든요.
2시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장비와 보드복 들고 메고 나오거든요.
그리고 버스 타자마자 기절 이구요..
아침에 도착해서 반쯤 감긴 눈으로 겨우 탈의실에 도착해서..
정신 차리고 보면..
저의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이 민망해지는 시간이예요. ㅠㅠ
어떠케 그렇게 다들 화장을 곱게 하셨는지요?
전 생애첫 보딩때 팬더눈 경험 이후로 엄두가 나지 않거든요.
솔직히 조금 게으르기도 하고
고글 착용 하는 동안만 버티면 되니까..
라는 핑계가 있긴 한데..
나이도 들고
오랜기간의 솔로생활이 지겨워진 시점이 와서 아주 아주 자그마한 기회라도..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에..
지워지지 않고 자연스러운 화장법에 대한 해답을 꼭 찾고 싶어요.
시크릿 아이템과 비법 공유 해요~~
아..주제 상관없는데요..전 왜 비로긴은 글쓰기가 당연히 안될거라 생각했었을까요?
그래서 눈팅만하다가 가입하고 로긴하고..글쓰고..
ㅋ학습효과 인가봐요..이게 더 편한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