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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책 소개가 나왔는데요.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이 많이 소개되었더라고요.

 

그중 하나가 남성과 여성에게 같은 질문으로 처음보는 이성에게 "나랑 데이트 할래요?" 또는 "나랑 잘래요?"

 

라는 질문을 던졌을때, "나랑 잘래요?" 라는 질문에 남성은 75%정도가 예스, 여자는 0% ㅋㅋㅋ

 

근데 이 연구결과가 80년대 초반이였다는 점... 그리고 세계 각국의 600만명을 상대로 통계를 수집했는데

 

거의 다 근사치 값이 나왔다는거...

 

상당히 흥미로워 인터넷을 검색했는데, 이런 것이 있더군요.

 

"여자에게 로맨스 소설은 남자의 포르노와 같다.!!!"

 

"여자들은 상대방과의 관계가 불안할 때는 성욕이 낮고, 관계가 원만할 떄는 성욕이 높다는 확률이 크다.. 중략

 

남자와 섹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들 때 여자는 장기적인 것을 고려해야 한다. 중략

 

섹스를 하면 여자는 본질적으로 삶을 뒤바꾸는 투자를 감행해야 할 수도 있다. 임신을 하여 아이를 낳아 젖을 먹이고

 

10년이 넘게 양육에 매달려야 하는 것이다. 중략 따라서 이 모든 잠재적 리스크를 신중히 감안해 조심히 체로

 

걸러야만 하는 것이 여자의 성욕이다."

 

"또  질투의 방식도 남자는 여자에게 몇명의 남자와 잤느냐... 여자는 사랑한 여자가 몇명이였냐" 등이다.

 

흠. 여기까지 쓰면 남자는 짐승이란 말로 들릴 수 있겠지만, 저는 다르게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흔하게 자게든 인터넷 기사든 성욕을 매개로 남자를 후리는 또는 당한 기사가 종종 나오는데요.

 

반대로 여인의 사랑이란 감정을 매개로 여자를 후리는 남자도 나오죠.

 

살짝 덧붙히자면 윗말처럼 로맨스가 여자에겐 성욕이라  하면 남자도 여자를 성욕으로 후리는 것이죠.

 

남자나 여자나 피차 매일반이죠. 가끔 남자들이 뭇여성들을 보고 보슬아치라고 하는데, 남자도 별 차이 없다 이거죠.

 

주둥아치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사기꾼이라고 해야하나

 

남자들의 세상이여서 그런가? 참 여자분들 많이 까이긴 하죠. 도맷금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고요.

 

하지만 간과 할 수 없는것이 뭐 여자들이 살기 좋아졌다고 많이들 떠들어 대는데 

 

 이건 기득권층이였던 남자들의 볼멘소리입니다. 

 

종나게 배불러 터지게 살던 남자들이 권력을 좀 뺐겼다고 하는 푸념이랄까??

 

(근데 저도 남자라서 그런지 이런 기득권을 놓는다는게 정말 쉽지는 않더군요. 이렇게 글로 싸지를때는

 

페미같아 보이지만, 현실적으론 마초에 물들어 있죠. 그래서 항상 예비신부님께 욕을 바가지로 쳐먹죠.

 

니나 잘하라고 ㅋㅋㅋㅋㅋㅋ)

 

저는 세상을 판단할때 약간 주류와 비주류로 나누어 생각합니다. 남성과 여성, 자본가와 노동자, 지주와 농노

 

등등 근저에는 이런 시각이 많았는데, 좀 많이 바뀌긴 했습니다. 이성(二性)에 대해서는요.

 

아 글이 많이 길어졋네요 ㅋㅋㅋ 이런 논란거리가 될 글에 경우 안까일려면 실드를 많이 쳐야해서

 

하고픈 말보다 실드 생각하느라 길어졌는데 욕 쳐먹더라도 쉴드를 좀 짤라야겠습니다...

 

전 남녀평등 반대 입니다.

 

왜냐???

 

남자와 여자는 다르거든요.  연애의 감정의 출발 자체가 이토록 다른데 이걸 평등하게 나누자고 하면

 

더욱 더 억지죠. 몸무게 100킬로인 사람과 50킬로인 사람한테 밥 똑같이 나눠먹자라는 소리죠..

 

결론을 좀 내리긴 힘든데... 전 무조건 남녀 관계는 입장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이해란 내가 가지고 있던 이성상에 맞도록 상대방에게 변화를 강요하는 이해말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를 이해할 수 있는 이해말이죠....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두 주인공처럼 ㅋㅋㅋ

 

 

 

 

엮인글 :

이대리

2011.12.17 10:11:54
*.60.128.54

저도 남녀평등은 기준이 어디냐에 따라 틀리겠지만..

현실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ㅎ

깡통팩

2011.12.17 10:14:33
*.218.112.140

ㅋㅋㅋㅋㅋㅋ

머리 아프죠. ㅋㅋㅋ

머리 허벌라게 좋으신분들도 내리지 못한 답을 저희들이 우찌 내리겠습니까? ㅋ

드리프트턴

2011.12.17 10:13:06
*.37.9.78

"포르노 보는 남자"에서 순간 움찔했습니다. ㅡㅅㅡ;;; 아 깜딱이야.

근데 저기... 야동 보는거 나쁜거 아니죠? 그렇죠? ㅎ.ㅎ

깡통팩

2011.12.17 10:15:57
*.218.112.140

현실에 도입하면 아마 나쁘겠죠 ? ㅋ

몰리에르

2011.12.17 11:08:01
*.101.177.180

드턴님 주 5회이상은 안됩니다....

2011.12.17 10:18:58
*.246.70.208

결혼 며칠날 잡으셨나염

깡통팩

2011.12.17 10:18:02
*.218.112.140

3월 24일요 ㅋㅋㅋ

슭님은 아직 소식 없으신지? ㅋ

증인1

2011.12.17 10:26:02
*.234.219.133

아 몰라몰라 너무 길어요
-하이원에서 관광중인 증인-

깡통팩

2011.12.17 10:42:51
*.218.112.140

하이원 가셨으면 보딩하세요 ㅋㅋㅋ

근데 증인2는 누구로해야하나 ㅋㅋㅋ

까만별

2011.12.17 10:24:54
*.226.206.45

화성 금성이랑 사랑의기술이 생각나네요ㅎ사랑 참 복잡한듯^^ 전 연애세포 죽어가지만ㅎ

드리프트턴

2011.12.17 10:27:30
*.37.9.78

남자알바와의 사랑으로 연애세포는 다시 살아나고~~~ 오홍홍홍홍홍~~~~~~~~~~

죄... 죄송합니다... ㅡㅅㅡ 순수한 사랑인데 제가 가볍게 만드는거 같은...

까만별

2011.12.17 12:07:28
*.226.214.59

ㅡㅅㅡ

깡통팩

2011.12.17 10:43:21
*.218.112.140

재생가능하니 심려치 마시옵소서

ZUNI카페

2011.12.17 10:38:23
*.210.193.19

주둥아치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사기꾼이라고( 카사노바)ㅡaㅡ 부럽지만 나쁜늠.

깡통팩

2011.12.17 10:43:45
*.218.112.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 ㅋ

KIMSSEM

2011.12.17 11:26:56
*.160.37.83

야구동영상도 보고 로멘스도 좋아해서 읽으면 중성? ㅋㅋ

붉은나무

2011.12.17 11:47:06
*.226.209.153

흠.... 신빙성이있어보이내요 ㅋㅋ

아도라쏘

2011.12.17 11:49:21
*.186.72.178

헐 무언가 생태학적 접근이라.. 요런 글 참 좋아하는데..
어렵지만 공감가는 길이네요 호오~

흠냐

2011.12.17 13:59:29
*.70.4.19

신빙성있어보이지만 페미처럼 느껴지는건 나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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