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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용평 주간을 탔습니다. 철수하는 막바지에 레드 하단에서 스키어가 와이프를 뒤에서 덥쳤습니다. 철수하는 중이라 와이프나 저나 천천히 진행했는데도요. 제가 먼저 내려오고 뒤로 보니, 와이프는 쓰러져 있고, 덥쳤던 스키어 남성은 서서 지켜보고 있더군요. 달려가서 와이프 상태를 물어보니 숨을 잘 못 쉬고 있었습니다. 약 2~3분후 안정이 되어서 스키어분 보내드렸는데, 훔~~~ 미안하다는 인사도 없이 휑~
집에 돌아와서 하루 지나고 나서 일주일째 갈비뼈쪽을 아파하네요. 그 스키어분 그냥 보내드린게 살짝 후회됩니다.
다음부터는 작은 사고라도 경위서 작성하고, 연락처 교환해야 겠습니다.
야간에게 제일 사고가 많이 나요. 정말 조심해야 하는 데.언능 쾌차하시길..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