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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표 초보가 아닌 진짜 카빙에 막 도전하는 초보입니다.
초급슬로프(하이원 제우스)에서 사람들 별로 없는 타이밍에
카빙으로 내려오면 속도 완전 미친듯이 빠른데요
정말 넘어지면 어디하나 부러지겠구나 싶을정도로 빨라요.
직활강도 아니고 속도좀 줄여보려고 슬로프를 좌우로 가르는 롱카빙 수준인데두요..
그 속도가 어느정도냐 하면 토턴시 오른손이 바닥을 쓸고 올 정도의 기울기입니다;;
제 체감 느낌상은 라이딩 동영상의 프로보더들의 기울기 정도입니다. 물론 아니겠지만요;;
이제 카빙을 배우려는 시점인데 속도가 어마어마하니깐 돌아버리겠네요
초급슬롭인데 속도 이정도 빠른데 중급 상급 슬롭에서 사람들 타는게 신기합니다 전;;;
한번 두번 세번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빠릅니다
1. 카빙이 원래 속도가 어마어마한가요(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정상은 아닌데..ㅜ)
2. 역시 적응의 문제인가요?
3. 역시 기본 슬라이딩 턴의 마일리지가 더 쌓여야 되는건가요?ㅜ
혹 다른 사람들도 빠르다고 하던가여?
같이 타는 친구 계심 봐 달라고 해보심이...
절대 님의 고민을 폄훼하는 뜻으로 올리는 글이 아닙니다. 오해없으시길...저도 제 스스로는 항상 너무 빨라 이러다 어디 다칠가 걱정하는데 남들은 그렇지 않다고 하니 함 드리는 말씀입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직활강이 제일 빠릅니다.
초급에서 직활강한다고 할 때 너무 빠르다면 그건 물리적인 속도보다 심리적인 인식에 더 기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팔이 닿는 문제는 속도에도 물론 원인이 있지만 폼에도 좌우합니다.
그럼에도...걱정될 속도라면 일단 속도를 줄이시는 게 상책이란 생각입니다.
저는 한 7~80% 걱정될 수준의 속도로 라이딩을 즐기고 나머지는 폼의 유지에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 몇 퍼센트로 표현한 건 말그대로 표현일 뿐입니다. 진짜 그렇게 계산하는 건 아닙니다^^)
걱정될 속도라면 정말 걱정하다 끝나더랍니다.
안다치도록 신경을 쓰는게 인간의 본능인지라 폼은 뒷전이 되져.
자신의 폼이 유지되는 걸 느낄수 있을 한계에서만 속도를 냅니다.
안되면 무조건 줄이자가 제 원칙입니다.(가끔 이 원칙을 어길 때도 있습니다.^^a)
별 말 아닌데 길어졌네여...
움 우선 몸이 후경으로 많이빠졌을수도...
속도 제어가 안되신다면...j턴 연습을 좀더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