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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헝글 가입하고 처음 후기 남겨보는 레알 초보 보더입니다.
제가 올시즌 보드를 시작하면서 일단 힘들더라도 사람이 적은 새벽타임에 가서 더 많이 더 과감히 타고 오자는 목표로
이번주부터 시작한 지산 새벽타임 이틀을 모두 무사히 출첵하고 왔네요^^
토요일, 일요일 모두 비슷하게 6시 45분쯤 도착했는데 토요일은 2번 주차장 2-3줄만 차 있던 것이 일요일은 두배로 늘었네요.
7시 시작때 레몬 슬롭 사람이 토, 일 비슷했던 걸 보면 중급 되시는 분들의 숫자가 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초보라 다른 슬롭까지 여유있게 설명드릴 수는 없고... ㅎㅎ
일단 새벽타임 끊으시면 9시까지 정말 부지런히 타셔야 합니다. 9시부터는 주간 손님들이 인해전술하는 중공군처럼 쏟아져요 -_-;;
9시 넘으면 위에서 보드 결합하시는 분들이 좌우로 늘어서서 자리잡기도 쉽지 않고...
겨우 자리를 잡아 부츠를 결합하고 일어서보면 저 중간에 타다 넘어지신 분, 쉬시는 분들이 또 좌우로.... ㅎㅎ
슬롭이 그냥 2등분이 되어 있네요 ㅋㅋ
아직 사이드슬리핑과 앞낙엽밖에 못하지만 슬슬 보드가 재밌어지네요~
회사만 아니면 평일에도 가보겠는데... ㅋㅋ 쉽지 않군요.
모두 안전보딩하시고 중간에 힘들다고 넘어지시면 계속 주저앉아있지 마시고 빨리 일어나서 내려오시거나
코너로 피하시는거 잊지 마세요. 9시 넘어서 좌우로 장애물 치고 있는분들 보니 오만 감정이 스치더군요~~ ㅋㅋ
여튼 그래도 다른 주말 타임에 비해서는 몇배 여유있는 보딩 하고 왔습니다.
7-9시까지는 리프트 대기 거의 없고, 9시 넘으면 한 3-5분 정도는 하는거 같네요.
부지런히 다니신다면 낮에 다니시는 것보다 몇배 더 타실 수 있을겁니다.
그럼 즐보딩하시구요~ 새벽파들 나중에 지산에서 보면 인사라도 하도록 해요~ 그럼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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