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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느님께서 8년만에 보드를 탔습니다.
8년전 제가 가르쳤을 때는 3일만에 베이직 턴까지 마스터 했는데,
그 8년동안 감을 다 까먹어서,
새장비 새 보드복임에도 불구하고,
잘 배우는 척 하다가 실력이 거꾸로 가더군요.
첨엔 낙엽 정도 하다가, 어느정도 베이직턴까지 되더니,
몸의 중심이 자꾸 뒷발로 빠지다가, 막판엔 다리에 힘빠진다고
낙엽도 제대로 못하네요.
어제 야간권 3만9천원에 구입하여, 두시간 반동안
리프트 딱 두번타고 지지 치네요...ㅜ.ㅜ
결국 리프트 한번에 19,500 원의 아주~! 저렴한 가격에 두번 리프트 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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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운전과 보드 강습은 연인이나 부부에게 맡기는게 아닌것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담엔, 돈주고 강습 시킬려구요.........
.......아니면 와이프 기초 베이직턴 강습 해주신 분을,
제가 파이프나 킥커 강습해주는 강습 품앗이나....
그래도 글케 알콩달콩 다투시면서 싹트는 애뜻한 부부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