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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를 탔는데 6인용 리프트였고 전 일행과 둘.. 나머지넷이서 일행... 이렇게였는데요

 

남자둘 여자둘이었어요. 그들의 대화내용은 대강 이렇습니다.

 

남자 하나가 말하길 자기가 고글을 주워서 쓰고 있는데 라임색 이거라고 그랬더니 그 옆에 앉아있던 여자가 이거 내꺼보다

 

쌔거야~ 뭐 어쩌구 (그남자가 그 라임색고글을 착용한상태였습니다)

 

저쩌구... 하더니 (저희둘이 가운데앉고 그 넷은 저희를 사이에두고 둘둘씩 앉아있었거든요) 건너편에 있던 여자가 후드사주면

 

그 고글 나 주는거냐고  이러고 있고 그 고글 주웠다는 남자는 계속 쌔거라는것을 계속 강조하며 매우 좋아라했구요

 

고글주은남자 옆에 앉은여자는 일행중에 딴오빠도 고글 주웠는데 그오빠가 주은것도 상태좋다나 어쨋다나....

 

그리고 고글주은 남자가 그 뒤에 하는말이 더 가관,,,,,, 아이폰도 주웠는데 주워줬더니 싸가지없게 아무것도 안갖고 오더라는둥.....

 

싸가지 없게 아무것도 안갖고 왔다고..........................

 

제가 요약해서 얘기하는건데 중간중간 쌍욕포함해서 저 대화를 하는데 정말 저렴해보였고 거지같아보였어요,,,,,,,,

 

주워서 꼭~~~!!! 찾아주지 않는건 뭐 제가 경찰도 아니고 뭐라 할수는 없지만 그것도 절도 아닌가요.....

 

근데 그걸 자기네들끼리 있는것도 아니고 저희가 가운데 앉아있는데 저희를 사이에 두고 훈장찬것 마냥

 

아주 자랑스럽게,,,,,;;;;;;;; 특히 분실아이폰주워준 저 얘기는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휴,,,;;;

 

그리고 맞은편에 앉은 여자가(후드사주면 고글주냐고했던 여자) 고글주은 남자이름을 계속

 

크게 여러번 외쳐대서 이름을 기억하는데요

 

종찬이라고 합디다. 세글자 전부 말한것도 아니고 두글자니 괜찮겠죠?

 

다른 무고한 수많은 "종찬"이라는 이름가진 분들께 죄송하지만 꼭 알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올립니다.

 

 

 

 

엮인글 :

순둥둥

2011.12.18 23:27:54
*.8.6.71

ㅋㅋ땅그진가요 ㅋㅋ 아이고 양심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사람들이네요

ㅇㅇㅅ

2011.12.18 23:31:50
*.108.68.47

주어서 쓸거면 걍 조용히나 있지 ㅉㅉ

(━.━━ㆀ)rightfe

2011.12.18 23:34:30
*.147.228.244

그게 무슨 자랑이라고...철없는 친구들 같으니라고...ㅉㅉ

Method

2011.12.18 23:33:22
*.246.70.95

밥은 먹고 다니냐 ....?

수용성

2011.12.18 23:41:22
*.67.250.106

어이쿠..;

저승사자™

2011.12.18 23:48:12
*.32.42.176

가지가지 한다 진짜...

ax22222

2011.12.18 23:54:06
*.216.3.78

ㅋㅋ 오랜만에 들어보는 땅거지 ㅋㅋ

침묵의뿌리

2011.12.18 23:54:50
*.34.152.138

거지같은 사람들 많죠... 이상하게 요새 스키장에 거지들 많아진 기분이에요;

고태

2011.12.18 23:59:09
*.109.58.89

그지 근성 쩌네


다른사람 있는데두 저리 떳떳히 말하는게 현재 한국의 수준이야

돈없으면 보드타지말거 걍 찌그러져 있어

그리고 여자있을때 제발 허세,오바하지 말자. 가짢아서 웃기지두 않어

투더뤼

2011.12.18 23:59:32
*.53.218.4

왕초가 종찬인가요?ㅋ

ㅇㅇ

2011.12.19 00:10:09
*.109.58.89

휘팍, 라임색고글 ,종찬
교집합치면 1~2명 나올듯..


종찬이 , 같이 있던 땅그지녀들 , 종찬이 아는 칭그들 중에

헝글 하는애 한두명은 있을 듯 하니 이 글도 종찬이 한테 곧 전해질듯...

근데 전해져도 일말의 부끄러움도 모르는 넘일거에요.

분유보더

2011.12.19 00:11:43
*.128.220.119

라임색 고글 종찬이 휘팍에서 시즌권자나 뭐 이런거 조회하면 나오겠는데요~? ㅎㅎㅎ

조조맹덕

2011.12.19 00:26:05
*.32.154.73

스키장에 이런저런 사람 다 있긴한데....
솔직히 제 사회생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만 13년.. 직장생활 5년하고
컨설팅.아키텍트 및 프리랜서 개발자로 20~30군데의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봤고... 오래간 활동한 웨이트 및 자동차 동호회등에서
나름 다양한 계층 사람들을 만나봤고,
뭣보다 제 고향 부산에서 학교 친구들이나..십수년전 체육관의 친한 지인들은
정말 크레인,전기 기사부터 나이트 지배인, 엔지니어, 도장 관장 등등 다양함에도..
스키장에서 가끔 보이는 인간들중엔 어디 있다 튀어나왔나 싶은 이상한
땅거지들도 많더라구요;;

질풍랑

2011.12.19 00:27:21
*.226.201.155

ㅋㅋㅋㅋ 새상에별별사람다있네요 주워슨걸 자랑삼아여친에게말하다니.....ㅋㅋㅋ 겁나비웃고갑니다 ㅎㅎ

뒷발차기신공~!

2011.12.19 00:25:26
*.178.164.215

씁쓸하네요~_~

공씨

2011.12.19 00:34:52
*.34.5.167

ㅡ ㅡ;; 아는 동생중 '종찬'이 있는데..
혹시 보드복 스타일이나 데크는
어떤종류였나요?
혹 그넘이라면 제가 족치겠습니다..

글쓴이

2011.12.19 08:15:01
*.149.90.181

데크랑 보드복을 눈여겨보진 않아서요 다만 라임색고글에..보드복을 이쁘게
차려입는 스타일은 아니었고 키는 170~172가량 보통체격 오후 12무렵 불새마루올라가는 리프트였어요 괜히 엄한 동생분 잡진마세요^^;;;

몰리에르

2011.12.19 05:22:29
*.234.196.137

종찬아....아오....자마이카 18색 츄리닝....

무가중앙중학생

2011.12.19 09:11:37
*.43.104.125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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