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일기~~ *^^*

어제 일요일 날씨 맑음~~

새벽 6시 20분 셔틀을 타고 신촌에서 휘파으로 출발~~!!!

뒷쭉에 앉아서 가는데

어린 대딩친구들 여럿이 탔는데 출발후 좀있다 한친구가 오바이트~~ 오예~~!!!

그 오바이트한 친구가 앞좌석머리쪽에 신발벗고 두발을 신발벗고 올려놓기~~ 오예~~!!!

나중에 내릴때 보니 앞좌석은 친구~~ 오예~~!!!

휘팍에서 신나게 보딩하구 헬멧에 고글 걸려있는채로 다코야끼 노래에 중독되어 정신없이 식당에서 나오는데

고글이 없... 뒤를 보니 스키어 아저씨께서 고글을 들고 방끗~~!! 오예~~!!!

감사인사드리고 정신을 차리고 생각해보니 헬멧안에 넣었던 장갑도 없...

데크거치대에 데크놓고 장갑올려놓고 그냥 식당 갔다는... 다시가니 장갑이 그대로~~ 오예~~!!!

1시에 레드불 공짜로 먹고~~~ 오예~~!!!

여성휴게소에서 동그란판 돌려서 초코웨하스를 꽁짜로 냠냠~~ 오예~~!!!

쫌있다 다시 찾아가서 당당하게 "경품으로 나눠주는 떡볶이가 먹어보고 싶으니 떡볶이를 내놓으세요~~" 하니

"넌 아까 온놈이 아니더냐?" 전 당당히 "네!!!" 직원분 "좋다 뻔뻔한녀석! 다시 동그리판을 돌려 나오면 떡볶이를 주겠다"

돌렸더니 떡볶이가 따악~~~~ 오예~~!!!

오늘의 일기~~

월요일 새벽 아직 밖은 조금 춥고 어두움... ㅡ,.ㅡ

3번방에 아까 술취해서 시비걸던 젊은 총각이 무릎꿇고 자고 있내요...

술깨고 봅시다 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