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용평에서 흰눈사이로 보드를 탔습니당 ㅋ

용평서는

"스키장에서는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입니다."

요런 슬로건으로 금연운동중이더군요!!!

아놔~ 올만에 들러본 용평스키장 ㅋ  개념있군욤!!

네모인형사이로 위 슬로건을 아주 크게 붙여놨더라구요...

그 바로옆에 휑두유증정이벤트!!!! 꺄오!!!

짤막한 인터뷰하고 게임하고 두유 한빡스씩 주는 행사였는데...

우리 앞에 쪼꼬만 초딩꼬맹이 들이였어용~

진행자 : "꼬마친구들 누구와 왔어요~"

꼬맹이 : "엄마아빠랑요~"

진행자 : "아빠는 어디있어용"

꼬맹이 : "저기요!!! 담배피고 있어요~~"

헐...!!!!!

휑두유 이벤트부스 바로옆에서 아이의 아버지가 연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ㅋ ㅋ

"스키장에서는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입니다" 슬로건 바로 앞에서 ㅋ ㅋ ㅋ

아무렇지도 않게 끝까지 담배 다피우고 담뱃불 눈에 그냥 지져버리네요...

아... 지켜보는 눈이 참 많았는데..

아주 용감하네요...

여튼 휑두유 4박스 받아아서

숙소로 들어가는데...

옴총 씁쓸하더군요.. 

스키장내 재떨이 있는곳에서 담배피는건 흡연장소이니 뭐라할수 없지만...... 

리프트와~ 슬로프에서 담배피우시는 분들~ 

리프트와~ 슬로프에서 금연 해주실꺼죵? ^^

담배연기도 쫌 그렇지만...

흰눈사이에.. 꽁조보면 쫌 그래요... ㅋ

우리나라 흡연문화..

다른나라에비하면 아주 매너있습니다만...

조금만더 비흡연자를 배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