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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 첨 글쓴다는게 부상보고서네요ㅎㅎ;;
제가 다친건 아니고 저랑 같이 타던 친구일이에요..
엊그제 금욜 지산 심야오픈하던날, 일끝나고 초저녁부터 친구놈하고 지산으로 쐇드랬죠..
21시부터 02시30분까지 쉼없이 무한라이딩하고 그만 가자는 얘기가 오갈때
실버에서 시원~하게 낙옆밟아주고 가자던 친구..
뭐.. 당장 허벅지 터짖하고 눈감겨도 집에가서 누워있을라면 아쉽고 그럴거같아서 바로 올라갔죠..
저는 먼저 훅훅 후~욱 내려왔는데 친구놈이 보이질 않아서 나보다 먼저 내려간건지.. 한번 더 올라간건지..
시야에서 사라짐..
실버탑승장 옆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오질 않는데 제 앞으로 포장육달고 그 오토썰매 올라가더라구요..
왠지모를 직감은 그럴때 빗나가질 않는건지.. 망할..
패트롤한분이 친구데크옆에 끼고 먼저 내려오고 친구는 포장되서 내려왔죠
다른 보더한테 뒤에서 테러당한 상태.. 포장풀고 의무실 걸어들어가더니 알아서 눕고 계속 춥다면서 이불만 꽁꽁싸매고
뇌진탕으로 단기기억상실 걸렸다는군요
오늘이 몇일인지 몇명이서 왔는지 기억을 못함............
이 친구를 뒤에서 까신분은 외국보더였는데 말이 통해야 얘기를 하죠..
합의도 봐야하는데 이 친구가 단기기억상실 걸렸다니까
진술서에 외국보더 본인이 주장한 진술을 토대로 서로간에 결제가 오가고..
나중되서 외국보더 친구 두명이 더 들어왔는데 한분은 외국녀, 다른한분은 한국인, 근데 이사람도 한국말못함..ㅡㅡ;
합의하는상황에도 국적무시하는 뭐 그런 뉘앙스 약간나던데요
대한민국에서 영어를 못한다는게 한이 됩니다!!!!!
나중에 문제가 되면 서로 연락을 해야되니까 연락처를 교환하는과정에서
외국보더 왈 " 나? 헝길덩, 버노? 010 1234 0101 어케? 멈 개차나? 어케? 나 개차나~"
외국인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가해자입장에서 정말 사람을 걱정해주는 진심정도는 있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두서없이 적었는데
헝글분들 항상 꼭 안전보딩하시구요.. 혹시나.. 정말 혹시나.. 말도 안통하는 국적분하고 엮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제 친구 MRI CT 촬영 했는데 뇌출혈증상은없고 다만 2주정도 통원치료받으면서 집에서 안정을 취하라고 하더군요..
회사 출근 못하고있습니다..
안전.. 다들 아시겠지만 정말 건강이 최곱니다.. 내몸이 재산이지요..
안전보딩하시길..
Thank you for the updates. Would you mind to shar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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