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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12시즌 헝글보더 지산리조트 기자단 '슈슈' 입니다.
경기도권 스키장 지산리조트는 작년보다도 훨씬 늦게 개장하고
게다가 오렌지 슬롭 같은 경우 대략 2/3만 오픈한 상태였어요.
(사진은 2011.12.18 일요일 00시 05분 땡보딩때 찍은 사진입니다)
슬롭의 1/3 을 저렇게 잔디만 보이게 놔두니 오렌지 슬롭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
불편해했답니다. 당연하죠, 폭이 짧으니 충동사고도 많이 나고
이건 라이딩이 아니라 사람피하면서 보드타기, 스키타기 였어요.
지산측에 과연 언제 다 오픈하냐고 물어봐도 '저희는 기후사정에 Blah Blah ~_~'
그러다 드디어 마침내!!
2011.12.19 오렌지 슬롭 FULL OPEN !!!!!
(정설시간대라서 사람이 없는거예요)
얼마나 기다려왔던가.
19일 오전까지만 해도 슬롭폭은 제일 위에 사진과 같이 2/3 수준이었으나
오후, 야간에 폭풍제설과 정설로 비어져있던 슬롭에 눈을 채웠습니다.
덕분에 야간엔 더 넓은 슬로프에서 제대로 잘 탈 수 있었습니다.
월요일 야간 시간 입니다.
넓어진 슬로프 덕분에 인파가 없어보이죠?
주말에 비하면 천국이었습니다.
대기도 1,2분이면 오케이 였어요.
어제 오후7시~11시 까지 영하 3,4도를 찍었지만
바람이 불지않아서 체감온도가 낮지 않았습니다.
평일 야간보딩이 무리가 없는 지산으로 놀러오세요.
저같은 경우는 트릭하지않고 라이딩만 하는데요.
온갖 신경이 시선에만 집중이 되어있어요.
뉴오렌지쪽 사이드 라인에는 트릭하시는 분들이 많고
오렌지 중간부분은 낙엽도 쓰시고, 주저앉아계시는 분들도 많고, 쏘시는 분들도 많고
오렌지 사이드라인쪽에는 여전히 많은 분들이 계시죠.
보드를 탈때 본인의 즐거움도 좋지만 어짜피 다치면 다 본인손해인데
너무 위험하게 타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주말 같은 경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턴 하려고 하면 어디서 툭 튀어나오시고 힘들더라구요.
스피드는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만큼 또 조심해주시고 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__)(--)(__) 아는 분들중 위험하게 타시는 분(반경 거의 없는 숏턴;;)께
주의 하라고 말씀드릴게요. 안다치는게 먼저잖아요! 안전라이딩 하세요.
오늘 야간 들어 가능데 씐나네요 ~ 좀더 이제 넓어 지능 건가요 ㅠ ㅠ 히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