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차 보딩만에 노랗게 칠한  저부분과 

 중간부분이 하얗게 벋겨지더라구요..(이부분은 사진엔 없습니다)

 (지금은 제품이 없어서 사진이 처음보딩후 사진이라 별로 안까였는데  제품이 오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현재상태는 너덜너덜합니다.)

A/s 문의를 했더니 구입한 곳에서 택배로 보내라고 해서 보냈습니다.

스트랩이 부츠와 마찰을 못견디는 거지요..

3일 째 보딩날 보니 저부분이 이제 아주 너덜너덜해지더군요.. 그래서 택배로 보냈습니다.

근데 문제는 오늘 전화를 받았습니다. 유니온 A/s 센터에서..

저부분은 돈내고 갈아야 된다.. 스트랩이기에 제품에 문제가 아니랍니다. 저건

돈내고 갈고 타다가 또 3일을 못버티면 어쩌냐고 물었습니다.

그건 제 사정이랍니다. 그게 두려우시면 작년꺼 안터지는 바인딩 스트랩으로 바꿔준답니다.

주황색이냐고 하자 아니랍니다. 바인딩은 색갈이 중요한게 아니고 안전이 중요한거랍니다.

저부분이 저렇게 터져도 안전상에는 문제가 없답니다.

당연히 안전상에 문제가 없겠지만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할때 안전만 따지는건 아니지 안냐고 물었습니다.

고글 같은거 이쁜거 안쓰고 안전한거만 쓰면되겠네요 그랬더니 고글은 안전 검사를 받는 용품이 아니랍니다.

1000개가 넘게 팔렸답니다. 100개가 저렇게 동일하게 문제가 되면 무상 A/s 해준답니다.

그래서 금 100명 모아오면 해주겠냐고 했더니 똑같은 부분에 똑같이 터져야 된답니다.

보더들이 다 타는 스타일이 다르고 그런데 어떻게 똑같은 부분에 문제가 발생하냐고 물었습니다.

이거도 안되고 저거도 안되고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답니다. 제가 원하는게 뭐겠습니까. 그냥 내구성 좋은 바인딩으로

시즌만 나면 됩니다. 자기들이 만든 제품에는 문제가 없고 내 문제라는 논리 참 어의 없습니다.

타보고 나서 알았습니다 저렇게  되어있으면 찢어질수 있는 소재구나

이번 시즌 전 처음 유니온 바인딩을 샀습니다.

색깔이 예뻐서 샀습니다. 

제가 트릭이 심하게 하는 스탈이지 않습니다 . 전투보딩을 하지 않습니다.

스트랩 3만원 지불하지요.. 몇번이나 더 갈아야 시즌을 날까요?

과연 제 바인딩만 그런걸까요? 제가 보딩스타일이 험해서 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