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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단 많아 야간에는 좀 나은 듯 하여 금일도 야간을 타려고 출격.
15:00 ~ 16:50 까지 3회 스킹 후 종료 .
눈밭 상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good 사람 많고 하여 사고 우려로 슬슬 타려는데, 이 하간들 디립다 쏴대는데, 머리끝이
쭈삣 쭈삣 뭐 속도제어 및 턴의 개념을 알 수 가 없을테니 막 쓩쓩 그러더니 결국 데굴데굴 내지는 엎어지고 난리부르스
의무실 앞이 부적이는 걸 보면 안전사고 꽤 있었던모양...
야간 시작과 동시 또 학단들 대거 출몰 테크노 펑키까지 우루루 모여 슬로프 좌측~ 우측으로 카빙턴 연습을 시키는지,
이 강사 개념을 말아드신것 같더군요. 제가 우측 사이드에서 베이직 숏턴으로 천천히 하강 중 느닷없이 연습생 들이대는데,
학! 소리 납디다. 결국 데국데굴 경추 쪽에 부상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내일 아침 일어나면 아마 죽을 것 같을걸...
몸조심 하는라 한번타고 쉬고, 테크노 한번 하강시 3~4회 쉬었습니다.
당분간은 방어스킹,보딩 하는 수 밖에, 비발디도 기업입장에서 이윤극대화에 매진하여야 하니 뭐라 할 수도 없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나" 비발디 스키장 첫 개장때 스키도 배우고 ,retire 한 현재도 매년 씨즌권자로 출격하지만
요즘은 조금 짜증나려고 합니다.
요즘 드라마 대사 중"웬만하면 참는 성격인데"라는 말이 문득 생각이 나는군요.
인파로 리프트대기에 짜증보다 부상당할까 무서워!!!!
학단스키어들...내기라도한듯...무작정활강하는...겁나서 근처도 안지나갑니다..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