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저도... 고민좀 올려도 될까요,,,;;

조회 수 684 추천 수 0 2011.12.21 14:49:42

아.. 진짜,, 고민고민 하다가...

나이 먹고 창피해서 어디다 말도 못하고....

근데 너무 답답해서요 ㅠㅡㅠ

 

얼마전에 소개로 어떤 분을 만났어요...

참고로 전 여자입니다;;

시즌되기 전이라 소개 받을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죠..

전 시즌도 남친떔에 망한시즌을 보냈기에..... ㅠㅡㅠ

보드 안타는 남자는 안만나고 만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머나....

그분도 보드를 타시는 분이더라구요...

그것도 연차가 좀 되신;;;

나이가 있으시니깐요 ㅎㅎㅎ

저와 5살 차이가 납니다....

한번 뵙고 밥 먹고 각자 다른지역에 살고 그분도 저도 일이 바빠서.,,,

카톡만 주고 받는 상황이였고.,,,,

더 최악은 서로 베이스가 달랐던 거죠 ㅠㅡㅠ

그러니 일에 보드에 만남은 처음 만남  딱 한번이 다였고,,,,

짧은 만남이였지만,,,, 말씀도 너무 재밌게 하시고...

정말 외모는 제 스탈이 아닌데... 뭔가 끌리는 그런 매력??;;; 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것들이.....

저도 모르게.... 그분에게 자꾸 맘이 가고 있네요...

근데 문제는... 그분은 절 여자로 보지 않는것 같아요 ㅠㅡㅠ

처음부터 5살 나이 차이 많이 난다 그랬고....

제가 이쁜 얼굴도 아니고;;

제 딴에는 관심을 표한거 같은데.. 잘 모르시는건지.... 정말 맘이 없으신건지 ㅠㅡㅠ

그냥 그냥 흘러 가고 있네요...

언젠간 그 분과 함께 보드를 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미친듯이 연습하고 타고 있는

저를 보며 제 스스로가 너무 ........ㅠㅡㅠ

이젠 제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연락도 잘  않오고...

소심해서 만나자는 말도 못하겠고 ㅠㅡㅠ

그렇다고 이렇게 놓치기엔... 후회 할것 같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나이먹고 짝사랑 ㅠㅡㅠ

참.... 애매~~~합니다 ㅠㅡㅠ

그냥 눈 감고 솔직하게 말이라도 해볼까요 ㅠㅡㅠ

 

 

그리고 어특해야 그분이 절 여자로 볼까요 -_-a

성형이라도 해야 하나;;;

엮인글 :

꼬부랑털

2011.12.21 14:52:36
*.118.86.70

와 이건 정말 어렵네요.. 그 남자분을 한번이라도 두근! 거리게 만드셔야 그 뒤로 여자로 보이실텐데...
이건 뭐 남자분 취향을 모르니..ㅋ

소심한 여자사람

2011.12.21 15:04:36
*.8.255.73

그래서 저도 어려워요;; 자꾸만 절 여자로 안보는거 같고 ㅠㅡㅠ 뚱뚱한 여자 싫어 한다는 것 뿌니...

=◀▶ㅅ◀▶=)뚱

2011.12.21 16:23:18
*.47.227.182

ㅜㅜ 뚱뚱한 여자라서 우울해요 ㅜㅜ

소심한 여자사람

2011.12.21 16:39:03
*.8.255.73

저도 뚱뚱한........ㅠㅡㅠ
답이 나온건가요 ㅠㅡㅠ

어리버리_945656

2011.12.21 14:54:07
*.146.96.148

보드타는남자의특징

1.연애보다보드가먼저

2.꽃보더로인한~눈높은현상?

1번일경우도있으니힘네세요

소심한 여자사람

2011.12.21 15:06:24
*.8.255.73

일단 그 분도 시즌전이라 고민 많이 했다고... 근데 저도 보드 타니 말을 통할거 같다고는 하셨거든요...
눈도 높으신거 같구요;;

투더뤼

2011.12.21 14:54:57
*.38.144.252

좀 살짝살짝 팅겨주시지;ㅎ

일단 베이스를 맞추셨어야...ㅎ

소심한 여자사람

2011.12.21 15:10:57
*.8.255.73

제가 그 팅김을 못해서 ㅠㅡㅠ
그분은 쭉~~강원권;;
전 쭉~~~ 경기권 ㅠㅡㅠ
이럴줄 알았으면 강원권으로 갈껄 그랬나 ㅠㅡㅠ

조폭양이

2011.12.21 14:59:44
*.106.172.6

남자분의 베이스로 출동!!!
우연을 가장한 필연을..

소심한 여자사람

2011.12.21 15:12:37
*.8.255.73

그생각 중이라 같이 타는 사람들에게 원정가자고 꼬셔도...
말로만 가자고 하네요 ㅠㅡㅠ

저승사자™

2011.12.21 15:00:48
*.246.68.102

덮ㅊ;;;;;; 아...아닙니다;;;;

소심한 여자사람

2011.12.21 15:14:08
*.8.255.73

그럴... 용기가.. 있었.... 다면....
진작에... 고백을 ㅎㅎㅎㅎㅎ

시베리안허스키

2011.12.21 15:20:48
*.246.78.49

언니..한마디만 할게요.
여자는 자길 좋아해주는 남자 만나야 행복해요^^
속 끓이다가 상처받아요ㅠㅠ

소심한 여자사람

2011.12.21 15:26:59
*.8.255.73

그게 맞는 말이긴 하지만...
맘이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ㅠ.ㅠ
그래도 감사요^^

꼬부랑털

2011.12.21 15:40:29
*.118.86.70

ㅎㅎ 서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야죠. 주기만 하는 사랑, 받기만 하는 사랑은 갑과 을인가요^^ 행복은 두사람이 만들어가는거니까요~^^

자연사랑74

2011.12.21 15:49:54
*.197.236.130

여자구 남자구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야 행복한거 아닐까요???둘이 같이 사랑하면 더없이 좋겠지만....

소심한 여자사람

2011.12.21 16:41:18
*.8.255.73

제가 좋아 하며 저를 좋아 해주는...
그게 정답이지만.... 흑 ㅠㅡㅠ

통기타쪼아

2011.12.21 15:51:28
*.226.203.87

어떻게 해야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죠?? 받아 본적없는 일인 ㅠㅠ
오늘도 난 비발디 알바생들과 나혼자만의 데이뚜를 즐기러 ㅜㅜ

소심한 여자사람

2011.12.21 16:43:07
*.8.255.73

전 그분의 유쾌함과.. 그 속에 묻어 나는 진지함..이....??
아 어렵다 ㅋㅋ
그냥 좋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통기타쪼아

2011.12.21 15:51:28
*.226.203.87

어떻게 해야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죠?? 받아 본적없는 일인 ㅠㅠ
오늘도 난 비발디 알바생들과 나혼자만의 데이뚜를 즐기러 ㅜㅜ

ZUNI카페

2011.12.21 16:00:57
*.210.193.19

고백하지 마세요.. 고백 하게 만드세요..

나이때가 이팔청춘때도 아닌데.. 얼굴 먹고 삽니까?

요즘 19~23여자분들 거의 다 이쁩니다.. 길거리 가다보면 정말 이쁜분들 많아요

또한 그 남자분이 나이 어린 분이랑 사귀기에는 늦었고.

제 생각에는 적극적인 거 보다는 사이드쪽으로 파고드는 전술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______________________^ 행복한 하루 되세요.

소심한 여자사람

2011.12.21 16:44:38
*.8.255.73

사이드를 파고든다....
생각을 해봐야 겠어요 ㅎㅎ
일단 만나야 뭘 어특하든 할텐데...
살짝 만나자고 해보려구요 ㅎㅎ

ZUNI카페

2011.12.21 16:55:59
*.154.46.55

재미와 진지함이 공존한 분이라고하셨는데 혹여나 저를 사랑하십니까?ㅋㅋ아놔 창피하게 이곳와서 고백하시다니 창피하게 ㅡaㅡ

리틀진상

2011.12.21 17:10:36
*.140.185.2

아~~ 맨날 출동!하는 에이미씨만 아니였어도
...... 전이미 정했어요 죄송합니다 읭?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09736
40173 꼭 이시간만 되면 눈이 풀려요... [5] 출동!에이미 2011-12-21   235
40172 데크 세번 탔는데 탑이 뜨네요 ㅋㅋㅋ [10] Yes. 2011-12-21   703
40171 성우국밥 file [13] 인파이팅 2011-12-21   730
40170 깜찍초야님에 의해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7] 깜찍초야 2011-12-21   526
» 저도... 고민좀 올려도 될까요,,,;; [24] 소심한 여자... 2011-12-21   684
40168 성우서타시는분 [11] 성우라오니아 2011-12-21   423
40167 배울땐. 잘배우는게 최고입니다. [12] OoLAPPA 2011-12-21   565
40166 제발...낼 휘팍 쏠로오시는 분들.... [1] 어닝크156 2011-12-21   305
40165 오늘 성우 셔틀 취소하실분 ㅠ_ㅠ [3] 심가영 2011-12-21   275
40164 휘팍 코업인데 넘 심심해요 ㅜㅜ [3] 코업 ㅜㅜ 2011-12-21   307
40163 심가영님에 의해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1] 심가영 2011-12-21   293
40162 자게질을 위한 필수 품목. [4] 저승사자™ 2011-12-21   268
40161 그저께 양지에서 시즌권검사 [2] 고집불통 2011-12-21   666
40160 혹시나 하는마음에... 장갑 한 쪽 찾고 있습니다^^; file 데굴데굴김밥 2011-12-21   246
40159 리프트권 이저먹었어욤 ㅜㅜ 내성적인아이 2011-12-21   282
40158 눈 많이 오네요....*.* [1] 싼타르기니 2011-12-21   249
40157 스키장~경영난에허덕인다고~기사났는데 [8] 어리버리_94... 2011-12-21   1036
40156 지름신 강림!!! [3] 圖弧鬼 2011-12-21   240
40155 오늘날 헝그리 보더의 현 주소... [11] ㅇㅇ 2011-12-21   739
40154 성우에서 타는 뉴비 입니다...ㅎ [7] 귤!!! 2011-12-21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