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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고민고민 하다가...
나이 먹고 창피해서 어디다 말도 못하고....
근데 너무 답답해서요 ㅠㅡㅠ
얼마전에 소개로 어떤 분을 만났어요...
참고로 전 여자입니다;;
시즌되기 전이라 소개 받을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죠..
전 시즌도 남친떔에 망한시즌을 보냈기에..... ㅠㅡㅠ
보드 안타는 남자는 안만나고 만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머나....
그분도 보드를 타시는 분이더라구요...
그것도 연차가 좀 되신;;;
나이가 있으시니깐요 ㅎㅎㅎ
저와 5살 차이가 납니다....
한번 뵙고 밥 먹고 각자 다른지역에 살고 그분도 저도 일이 바빠서.,,,
카톡만 주고 받는 상황이였고.,,,,
더 최악은 서로 베이스가 달랐던 거죠 ㅠㅡㅠ
그러니 일에 보드에 만남은 처음 만남 딱 한번이 다였고,,,,
짧은 만남이였지만,,,, 말씀도 너무 재밌게 하시고...
정말 외모는 제 스탈이 아닌데... 뭔가 끌리는 그런 매력??;;; 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것들이.....
저도 모르게.... 그분에게 자꾸 맘이 가고 있네요...
근데 문제는... 그분은 절 여자로 보지 않는것 같아요 ㅠㅡㅠ
처음부터 5살 나이 차이 많이 난다 그랬고....
제가 이쁜 얼굴도 아니고;;
제 딴에는 관심을 표한거 같은데.. 잘 모르시는건지.... 정말 맘이 없으신건지 ㅠㅡㅠ
그냥 그냥 흘러 가고 있네요...
언젠간 그 분과 함께 보드를 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미친듯이 연습하고 타고 있는
저를 보며 제 스스로가 너무 ........ㅠㅡㅠ
이젠 제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연락도 잘 않오고...
소심해서 만나자는 말도 못하겠고 ㅠㅡㅠ
그렇다고 이렇게 놓치기엔... 후회 할것 같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나이먹고 짝사랑 ㅠㅡㅠ
참.... 애매~~~합니다 ㅠㅡㅠ
그냥 눈 감고 솔직하게 말이라도 해볼까요 ㅠㅡㅠ
그리고 어특해야 그분이 절 여자로 볼까요 -_-a
성형이라도 해야 하나;;;
이건 뭐 남자분 취향을 모르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