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턴 카빙 프레스 질문 드립니다
특히 힐턴 질문입니다
턴 체인지 하며 힐엣지를 설면에 대면서 힐턴 진입을 합니다
그러면서 다운을 하는데요
제가 할수 있는 다운의 양을 다 하게 되면 그 시점부터 (정확하진않지만 3~4시 부근 지점인듯 합니다)
프레스를 준다는 느낌이 사라진다고 해야 될까요
제가 전혀 프레스를 못주고 있는 듯합니다 (다운동작을 이용한 프레스를 주는 기술이 개떡수준인듯 합니다)
그리고 제가 슬립이 일어나지 않게 한다는 것에만 집중을 하고 있어서
팅겨져 나가려는 힘이나 폴라인 방향으로 떨어지는 힘(외력이라고 하지요?) 을 최대한 줄이려고
데크의 진행방향으로 나아가려는 힘이 더 커지게끔 하는 라인을 그리려고 합니다
라인을 어떻게 그리냐에 따라서 그 받치는 힘이 달라지지 않습니까?
(제가 말하고도 뭔말인지..;; 아마 이해하시는 분이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진행방향으로 나아가려는 힘을 크게 하면 다음턴 들어가면서 바로 다운을 진행한다던가
바로 산아래방향으로 몸을 기울이기 시작해도 (12시~11시방향 부터 바로)
산아래 방향으로 가해지는 힘은 적고 나아가려는 힘이 더 크기 떄문에 전체적으로 턴 시작부분부터
둥근 라인을 그리기도 가능해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제가 그러다 보니 원심력이 비교적 줄어드는건지 산아래방향으로 떨어지려는 힘이 줄어드는건지
원래는 폴라인과 데크가 일직선이 되는 3시 정도 무렵부터 6시 구간까지 외력이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 하는데
이런 외력들 보다도 진행방향으로 나아가려는 힘이 더 커지도록 의식적으로 생각하다보니
외력들을 줄이는 데는 어느정도 성공했지만
보통 외력을 많이 받는 구간에서 저는 이미 다운을 했고 그 이후로는 그냥 앉아있기만 한 느낌입니다
문제는 이것입니다
제가 외력을 줄이는 라인을 그리고자 한것은 턴이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으나
외력이 상대적으로 적으니 외력을 버티려는 동작을 안 하게 되고
그런 상태에서 엣지를 더 든다던가 몸을 더 눕히려하면 턴이 터지고
로테이션을 하게 되면 슬립이 찔찔찔 나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잘타는 분들들의 라이딩 영상들을 수없이 보았습니다
제가 가장 닮고 싶어하고 가장 잘탄다고 생각하는 분의 영상을 보고 있자면
외력을 충분히 이용해서 엣지를 들고 몸을 더 눕히고
외력이 변하거나 모질한 부분 또는 전체균형을 뒷팔을 몸 앞으로 뻗어서 움직이며 커버하면서
그러면서 앞팔로 리드하는 상체 로테이션을 하며
강하게 누르는게 보이고 슬립도 안나고 안정된 턴을 하십니다
그리고 턴 후반부 끝까지 눌러주던 프레스를 풀어줌과 동시에 외력을 이용한 몸넘김(린아웃인것같은데)의 힘을 더해서
다음턴 넘어가는것이 아주 편하고 쉽게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봐도봐도 안보이는 것들은 알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모르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외력을 줄이고 최대한 몸을 둥글게 움츠린채
로테이션은 눈에 별로 띄지 않을 만큼 적으면서 카빙 잘하시는 분도 계시긴 합니다만
(물론 지극히 제가 보기에, 제 개인적인 판단 입니다..)
제가 원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1. 턴의 중 후 반부에 걸쳐 원하는 프레스를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다운동작을 통해서 프레스를 주고 나머지는 외력으로만 의지해서 프레스를 주어야 되는건가요?
3. 아니면 다운을 다한다음 서서히 다리를 밀어주는 동작으로 끝까지 눌러주는지요?
주변에 이런 내용을 물어볼 수 있는 사람도 없고
칼럼글도 다 찾아보면서 배우기도 하고 도움도 되었지만
명확한 답을 찾을 수 없어 글 올립니다
글이 너무 길게 되었네요 누가 설명좀 해주세요...
즐거운 1112 되십시오~~
느낌에 재팬 동영상쪽을 보시고 말씀하시는듯 보이네요.
참고로 히로는 보드가 폴라인을 볼때 과감한 다운을 한다고 합니다. 이것도 한가지 팁이 될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