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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에서 23일 밤 10시반에 출발해서 분당으로 돌아왔습니다. 눈이 많이오는 관계로 도로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경부는 비온듯한 젖은 도로 상태고 마성터널 전까지는제설이 잘되어 있습니다. 터널 나온면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
용인 부터는 안습입니다. 여주~이천 사이에는 전혀 제설이 되어있지 않았습니다.강원도 방면으로는 성우 전부터
차들이 기어 올라가고 있어서 정체가 되고 있더군요. 갓길에 차세우고 체인작업 하는 차도 있고 아예 오르막 포기한
차들도 보였습니다. 문제는 기온이 영하 12℃ 아래로 내려간 온도입니다. 제설차가 염화칼슘을 뿌리고 있지만,
온도가 낮은 탓인지 녹지 않고 팥빙수 처럼 질벅거리며 다시 얼어 버립니다.
운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