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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에덴밸리를 다녀왔습니다만....


엄청난 바람과... 얼굴에 대놓고 쏘아데는.. 제설기의 얼음 가루때문에 힘든 보딩을 하고 왔습니다..


시야가 제대로 확보 안되서 슬로프 가장자리의 고무 봉 같은걸 넘어지면서 날려 버리기도 하였습니다.


눈이 귀한 남쪽나라에서.. 때마침 찾아온 강추위에 제설기를 시도 때로 없이 뿌려데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제 눈을 의심하게 했던것은... 풍력발전기..2기가.. 바로 옆에 설치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그냥 우와..멋있다..하고 넘어갔으나.. 점점 거세지는 바람에.. 풍력발전기는 저를 조롱하는 듯 돌아가고있었습니다.


그래서 검색해봤습니다.


에덴밸리 옆에 있는 풍력 발전소는 경남 최초의 상업용 풍력발전단지인 양산 풍력발전 단지 입니다.


스키장 옆에 풍력발전단지가...ㅡㅡ;;


양산풍력발전단지에 있는 발전기는 3.5m/s에서 발전이 시작되고 12m/s에서 최대 발전을 얻는다고 합니다.....


3.5m/s 남실바람으로 바람이 얼굴에 느껴지는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12m/s는 큰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전선이 울리고 우산받기 곤란한 정도의 바람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결국 바람이 많이 불어야 풍력발전단지는 제 기능을 하겠죠.. 그렇다면.. 왜 에덴밸리 옆에다 만들었을까요..


바람이 많이 불기때문이겠죠.. 앞으로 3~5개의 풍력발전기를 추가할 예정이라고합니다..


에덴밸리는 풍력발전단지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인가봅니다..

엮인글 :

호이테

2011.12.26 11:21:59
*.91.0.80

리프트 위험하겠는데요...

HANRYANG

2011.12.26 11:21:36
*.121.142.64

ㅋㅋㅋ 3시즌을 에덴에서 보낸 보더 입니다.
에덴 똥바람 거세죠...ㅠ.ㅠ
그래도 제생각에 3년전에 첫시즌때 똥바람이 제일 세고 점점 약해진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적응을 한것일까요..ㅋ 우라는 그나마 괜찮고 상급으로 올라가면 더심하죠..ㅋ

프레디오버

2011.12.26 11:26:57
*.30.144.128

지금 바람 장난아닙니다 에덴밸리 날아갈듯

스비

2011.12.26 12:35:01
*.45.138.142

똥바람 정말 에휴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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