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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25일
휘닉스 파크에 있는 한화 리조트에서 1박을 했습니다.
얼마 전부터 꼬치전이 먹고 싶어서 와이프에게 콘도 가서 꼬치전 해먹자고 했습니다.
준비 다해서 아침 도착. 오전타임 보드 타고 들어와서 꼬치 준비를 했습니다.
친구 와이프 : (뭐 거의 친구 사이에여.... ) 완전 정신 나갔다고......
제 와이프에게 이런거 여기까지 와서 해달란다고 해주냐고......
전 묵묵히 꼬치를 끼웠습니다..
친구가 애들 데리고 수영장 갔다와서 상황을 보더니 저에게 조용히 말 하더군여....
친구 : 야!!! 너 대접 받고 사는구나......(웬지 불쌍한 표정과 침울한 말투)
전 처음 알았습니다.
대접 받고 살고 있는 줄은.....
대신 설거지는 제가 하였습니다.
여보 대접 해줘서 고마워..... ㅋㅋ
전 대접받는 남자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