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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때 부부싸움으로 별일이 읍읐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
여자......와이프 동창
20살 초에 띠동갑 이상 차이나는 남자와 결혼.....
초딩2학년 짜리와 3살된 애기가 있음.
몇년전 남자가 몰래 주식으로 전재산을 다 말아잡수심.
파산......이곳저곳 빚을 내어 돈 다 갚고,
대출 받아 여의도에 식당을 차림....
알다시피 여의도 식당일 엄청 힘듬...
여자 명색이 사모님인데 무일푼 받으며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음.
일손이 부족해서 여자의 어머니 (남자에게는 장모님)도 식당에 나와서
무일푼으로 일하고 있음.
남편....사장......사장님이라고 설겆이도 안하고 식당에만 가끔 나오고
집에서 탱자탱자 함.....
여자...천성이 너무 착했지만 요즘 자기 남편 죽이고 싶다고 하소연 함.
.....뭐 이딴 남자가 있을까요?
계속 여자 이야기만 나와서 시끌한데
어울리지 않게 무개념 말종 남자 이야기도 해봤습니다.
만약에 제 친척이나 형이 이랬다면, 동생으로서 두들겨 팼을텐데요.
.....그 와이프 친구.....유일한 낙이 와이프랑 카톡하고 종종 와이프랑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는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