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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친과 오크서 보딩하고 왔습니다....
여친도 막 카빙에 입문해서 업다운 욜씸히 하고있는데....
F슬롭을내려가던 도중 리프트밑에서...상황발생
분명 시야에 아무도없는것을 확인하고 프론트 쓰리를 도는 순간
내 돌아오는 주먹에 무언가 강타하는 이 느낌....
사활강을 하던 여친이 제가 도는순간 제 앞으로 들어왔고 전 아무것도 모른채 귓방맹이를 후려친것이었습니다...
"아악!!!!!!!!!!" 여친그대로 슬로프에 뻗고 재빨리 "괜찮아?!미안해 ㅠㅠ" 를연발하며
펜스옆 가 로 부축해 달래는데....눈물이 글썽글썽 지금 귀 연골이 부서진거같아
귀걸이 새로한건데 부러진거아냐??으허어엉.... 무릅꿇고 빌었습니다..ㅠㅠ
리프트 바로 밑이라 리프트가 한 15대는 지나간거같은데.... 참 민망했어요....
ps. 요새 계속 백3 연습중인데... 시선하고 상체로테이션이 중요해서 계속 빠르게 돌리다보니
허리가 끊어질거같아요...이러다 허리만 쓰리돌아가면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