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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지방으로 발령이나서 벌써 3개월이 다되어가는데.....
부모님댁을 한번도 찾아가지 아니한 나쁜아들입니다....
한달에1주는 당직근무인지라.. 한달에 풀로 가봐야 3번밖에 못가는 이 현실에
부모님찾아뵙기는 구정에나 가능할거같으네요.....
매번 전화만 드리고 찾아뵙지 못하고 스키장으로 가는 아들을 용서 하여주시옵서서 어마마마...
그렇다고 빽을 사달라하시면.. 올겨울 시작과 동시에 사드린 여우털 잠바가 울지않겠습니까...ㅠㅠ
신정에 급한일 생겼다고 뻥치고 용평으로 출격하는데......
대신할만한 선물을 고르고있는데....그냥 부모님 찾아뵐까..고민대네요.....
안그래도 서른살을 넘어가는중인데... 부모님께 월급통장 상납하고 용돈카드 한도 최하로 낮춰논거
한장딸랑 들고 사는 사람으로서 올라가는 물가와 기름값.. 무섭네요.. 아끼고 아끼고 아껴야
간신히 적금에 보험에.. 후아...-ㅁ- 연말인데 인센이라도 빠방하게 나오길 기도해봅니다...
월급빼고 다올라...OTL.... 이번주 용평에선 어느분의 엉덩이가 저를 테러할지 기대하며
글을마칩니다....-_ -a 용평뭐 클럽파티인지 뭐시깽인지 한다는데 보드복입고 한번 구경가볼사람
안계신가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