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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아까 회사언니한테 들었는데..


회사언니 친구가 며칠전 지하철 계단을 내려가던중 

어떤 남자가 갑자기 뒤에서 확 밀어버림.


그래서 언니친구는 붕 떳다가 바닥에 떨어짐


근데 엎어져있는 언니 친구 위로, 남자가 덮쳐서 껴안음 ㅡㅡ


언니친구는 아픈몸으로 빠져나오려고 애씀


그러는 도중 주변으로 아주머니 한분 지나감..


언니친구는 아주머니를 보고 살려달라고 도와달라고 소리질렀지만

아줌마는 그냥 쌩까고 가심....


그리고 남자는 도망....



늦은시간에 한적한 지하철 역이었나봐요 아줌마 한명만 지나가신걸 보니...

여자로써 늦은시간에 다닌것도 위험하지만..

이젠 지하철계단에서도 난간 꼭 붙잡고 내려가야되겠어요



아주머니도 참.... 같은 여자로써 무서웠을것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처음 얘기들었을땐 뭐 그런 아줌마가 다있나 싶었다는 ..


언니친구는 지금 충격때문에 밖에도 못나가고 있다는데...........ㅠㅠ

남자얼굴은 보지도 못하고 뿔테안경쓴것만 기억난다는데..

결국은 못잡았다네요......



여자분들 조심하세요 별별 ㅁㅊㄴ 다있네요..


엮인글 :

어리버리_945656

2011.12.29 14:16:00
*.146.96.148

아..뿔태안경쓰는데

벗고 다녀야겠다.....

투더뤼

2011.12.29 14:17:38
*.38.144.252

저도;;; 이글때문에 라식결심!!

맥스BONG

2011.12.29 14:20:57
*.165.102.62

이쯤에서 또 밝혀드려야 하나요? ㄱㄹㄷ ㅇㅅㄱㅇ...?

호이테

2011.12.29 14:20:14
*.91.0.80

뭐죠이게..ㅎㄷㄷ

맥스BONG

2011.12.29 14:22:00
*.165.102.62

듣도보도 못한..ㅁㅊㄴ..ㅠㅠㅠㅠㅠ

자연사랑74

2011.12.29 14:17:42
*.246.69.34

일단 안경부터 벗어야겠다....여자분 맘도맘이구 몸도 다치셨겠다 ㅁㅊㄴ종류도 여러가지네요....

투더뤼

2011.12.29 14:18:48
*.38.144.252

저도 들은얘긴데 어떤아저씨가 자켓을 벗더니 무릅위에 따악 올려서 여자분 다리를 조물락 조물락;;;;;;;;

맥스BONG

2011.12.29 14:22:46
*.165.102.62

진정 다리만인가요?

투더뤼

2011.12.29 14:23:05
*.38.144.252

무엇을 상상하시던 그이상......

맥스BONG

2011.12.29 14:31:29
*.165.102.62

아니 발도 주물러주지 않았을까 해서................

Method

2011.12.29 14:22:13
*.91.137.52

서울 상경하고 얼마 안 되었었는데 ... 서울역에서 치한이랑 아가씨랑 옥신각신하는데 ..
그냥 아무 생각없이 치한 뺨때기를 갈켰어여 .. 3대?

나중에 회사가서 이야기 하니 사장님이 하는 말
" 고소 당하면 어떡해 할꺼야 이놈아 ~ "

그땐 사장님이 정의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 지금 8년이 지난 저의 모습은 사장님하고 똑같네여 ..
반성해야 겠다...

맥스BONG

2011.12.29 14:24:02
*.165.102.62

정의감이 있고싶지만.... 초딩도 무서워진 이 험악한 세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회상이머무는곳

2011.12.29 15:17:23
*.117.130.64

저희 사장님은 합의 해준다고 때리라고 하시네요 ㅋ

사시남^^

2011.12.29 14:19:14
*.246.73.77

하다하다 진짜대단하네요

맥스BONG

2011.12.29 14:25:39
*.165.102.62

퇴근후.. 어차피 갈곳도 없지만 ㅠ.ㅠㅋㅋㅋ
집으로 바로 귀가해야겠어요
저희 회사도 공단이라 어두워지면 너무 깜깜해서.....ㅠㅠ

kaien

2011.12.29 14:19:23
*.230.104.21

요즘 유행한다던 프로레슬링 ㅂㅌ군요.

맥스BONG

2011.12.29 14:26:36
*.165.102.62

ㅂㅌ도 유행을 타나 봅니다....망하....ㄹ

출동!에이미

2011.12.29 14:19:35
*.236.70.221

정말 많이 놀래셨겠네요... ㅠㅠ
맥스봉양도 조심하세요... 정말 세상이 점점 무서워 지는 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맥스BONG

2011.12.29 14:28:19
*.165.102.62

네네ㅠㅠ 그런 ㅁㅊㄴ들은 얼굴도 안따지니..... 더무서워요 제얼굴이 무기가 될수없다는게..............

찌그러진TG

2011.12.29 14:20:10
*.156.110.139

어케 보디가드 한면 소개해드릴까요??

맥스BONG

2011.12.29 14:29:22
*.165.102.62

양사이드로 부탁드려요....ㅋㅋㅋ

뉴비임다

2011.12.29 14:24:55
*.75.62.97

뿔태........ 렌즈 착용해야 하나요 ㅠㅠ

맥스BONG

2011.12.29 14:30:54
*.165.102.62

뿔테만 아니면 되니.. 무테와 반무테정도 생각해보심이......?

몰리에르

2011.12.29 14:25:44
*.234.218.7

전아닙니다....집에서 자고있었어요....

맥스BONG

2011.12.29 14:29:53
*.165.102.62

전.. 날짜와 시간을 밝히지 않았는데....... 언제쯤 주무셨는지요,,?
ㅋㅋㅋㅋ

사시남^^

2011.12.29 14:28:16
*.246.73.77

몽유병있음 몰리님 ㅋㅋ

병아리탈출기

2011.12.29 14:35:06
*.246.169.51

변태 생각하니까 급 생각난건데
4~5년전 지하철 타고 다닐때 왠 여자분이 제 손을 조물딱 조물딱 주물렀던 기억이 나네요~
참 그때 당황스러우면서도 므흣한 기분이란........

맥스BONG

2011.12.29 14:36:17
*.165.102.62

그런건...감사합니다 땡큐 ..이건가요~??ㅋㅋ

미남이십니다

2011.12.29 14:36:23
*.44.70.110

맥스봉님이 여자였군요

맥스BONG

2011.12.29 14:54:19
*.165.102.62

네 저 여자맞습니다 ㅠㅠ

저승사자™

2011.12.29 14:38:50
*.32.42.176

프로레슬럽니다...

맥스BONG

2011.12.29 14:55:14
*.165.102.62

알고보니 그남자의 외투안엔... 레슬러 복이,,??

pigu's

2011.12.29 14:41:53
*.118.182.136

와~ ㄷㄷㄷㄷㄷㄷ

맥스BONG

2011.12.29 14:55:46
*.165.102.62

pigu's 님도 조심하세용!ㅠㅜ

에치에스

2011.12.29 15:33:32
*.44.175.16

저희 여직원은 저녁에 청계천 길가는데 왠 남자가 주먹으로 눈을 퍽 때리고 도망갔데요;;;
담날 한쪽 눈만 퍼렇게 멍들어출근..... 맞자마마 놀래서 목소리가 안나온다고 하드라구요;;

맥스BONG

2011.12.29 15:38:06
*.165.102.62

바람난 전여친을 닮았던 걸까요......... 뭐죠 그 이상한 넘은 ㅠㅠㅠㅠㅠ

=◀▶ㅅ◀▶=)뚱Cat

2011.12.29 15:55:20
*.47.227.182

다쳤으면 정말 .....
그런 ㅂ ㅌ ㅅ ㄲ 는 저한테 보내주세요~~

맥스BONG

2011.12.29 16:19:26
*.165.102.62

그런건 전화번호를 알려주시고 말씀하셔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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