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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잔 오늘..
제가 씻는사이 덩을 왕창 투척하시고
내 이불에도 그 흔적을 남겨놓으신 울 강아지님
안그래도 늦었는데 뒷수습까지 하느라
부랴부랴 택시타고 출근했죠ㅠㅠ
원래 개인택시는 왠만하면 잘 안타는데
오늘은 내가 급하니 그런걸 따질상황이 아님ㅠㅠ
현금을 안들고다녀서 항상 카드로 계산하기에....
카드기계만 켜져있으면 일단 탑승이죠..
근데 제가 또 오늘은 현금이 있었던지라..
카드로 할까? 하다가 ..
오랜만에 난 현금이 있고? 오늘은 올해 마지막 출근날이고?
기사님은 현금을 더 좋아하실테니까?
내릴때 새해복많이받으시라고 하면서 현금을 드려야겠다^^
이 마음으로 목적지인 회사 도착..
요금은 6900원
제가 낸돈은 만원..
백원 주시면 아!안주셔도되요~!^^ 말하려고했는데..
읭? 왜 삼천원만 주세요 아저씨ㅡㅡ
원래 저 백원 안받으려고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정신이 있었다면.. 백원은 왜 안주세요? 하고 일부러 받아왔을텐데..
그냥 수고하세요~ 이러고 내려버렸네요
바보!멍충이!!병ㅅ..........?ㅠㅠㅠㅠㅠㅠㅠ
개인택시라고 해도 좋은 기사분 많은데 ..
저런 나쁜기사 때문에 편견만 생기네요
운수 택시면 전화해서 뭐라 하기라도 하지
개인택시는 불친절해도 따질데도없고ㅠㅠ
저 절대 백원못받아서 이러는거 아니예요ㅠㅠㅠㅠ
근데도 저 암말못하고 수고하시라고 하고 내렸다는..
언니들한테 얘기했다 욕먹었어요 등신같다고 ㅋㅋㅋㅋㅋ